지난 14일 9화의 방송에서는 서인호(김병철)의 이중생활을 알게 된 차정숙(엄정화)가 전소라(조아람)와 빗길 드라이브를 즐기는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다음날인 15일 조아람은 “오래오래 기억에 남을”이라는 글과 함께 당시 촬영 현장의 사진을 게재했는데요. 빗길 속을 달리던 바로 그 차 안에서 나란히 앉아 함께 사진을 찍은 엄정화와 조아람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극 중에서 전소라가 빚을 내서 샀다는, 비가 와도 지붕을 덮을 줄 몰라 비를 쫄딱 맞은 바로 그 차는 포르쉐 718 박스터입니다.
포르쉐 718 박스터는 포르쉐 전통의 고성능 스포츠카로, 6기통 자연흡기 엔진으로 최대 407 마력, 최대 토크 43.9kg.m까지의 힘을 발휘합니다. 단 4초 만에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h까지 가속할 수 있으며 최고 속도는 299km/h로 제한됩니다. 가격은 약 1억130만 원부터 시작합니다.
EV라운지 에디터 evloung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