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볼트EUV 출고 시작한다…4월 최대 100만원 현금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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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볼트EUV

쉐보레, 볼트EUV 출고 시작한다…4월 최대 100만원 현금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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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쉐보레는 14일 공급이 지연되던 전기SUV ‘볼트EUV’ 빠른 출고를 예고하며, 이달 특별할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4월 볼트EUV를 콤보(현금+할부) 프로그램으로 구매하면, 선착순 200명에게 최대 100만원을 현금 지원한다. 이후 구매자에게는 50만원의 현금을 지원한다. 할부 조건은 선수금 없이 이자율 5.9%에 36개월 할부 또는 이자율 6.5% 72개월을 선택할 수 있다.

전시차를 구매할 경우 차량 판매가격 1%를 추가 할인받을 수 있다.

볼트EUV 프리미어는 판매가격이 4790만원이다. 환경부에 따르면 국고보조금은 최대 680만원 가운데 640만원으로 책정받았다. 지자체 보조금이 가장 많은 경남 거창에서 구입하면 합계 1722만원의 혜택을 받는다. 특별 프로모션 최대 할인가 100만원을 제외하면, 실구매가격이 2968만원이다.

볼트EUV는 1회충전시 주행가능거리가 403km로 인증받았다. 형제모델인 볼트EV와 글로벌 시장에서 총 20만3600대가 판매된 스테디 모델이다.

서영득 한국GM 국내영업본부 전무는 “오랜 기간 출고를 기다린 볼트 EUV 계약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특별 프로모션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한편 GM은 쉐보레를 포함한 산하 브랜드를 통해 한국 시장에 2025년까지 10종의 전기차를 출시할 예정이다. 올해는 럭셔리 브랜드 캐딜락의 전기SUV 리릭 출시가 예고됐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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