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140년 역사 담긴 신차 등장… ‘이 서스펜션’에 모두가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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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주년 스페셜 에디션 라인업 / 벤츠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9월 18일, 자동차 발명 140주년을 기념하는 한정판 SUV 라인업 ‘140주년 에디션 II’를 공식 출시했다. GLE 450 4MATIC AMG Line, GLE 450 4MATIC 쿠페, GLS 580 4MATIC AMG Line 등 3개 모델로 구성되며, 국내에서 총 680대 한정 판매된다. 가격은 1억 4,140만 원에서 1억 9,900만 원(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5% 기준)까지 책정됐다.
에디션 I에서 II로…세단에서 SUV로 확장된 140주년 포트폴리오
이번 ‘140주년 에디션 II’는 지난 4월 선보인 ‘140주년 에디션 I’의 연장선이다. 에디션 I은 E-클래스, GLC, CLE를 기반으로 한 5종의 승용·쿠페형 모델로 구성되었으며, 에디션 II는 브랜드를 대표하는 대형 SUV 라인업으로 그 범위를 확장했다.
1886년 칼 벤츠(Carl Benz)가 세계 최초의 가솔린 동력 자동차인 ‘벤츠 페이턴트 모터바겐(Patent-Motorwagen)’으로 특허를 취득한 지 올해로 정확히 140년이 된다. 메르세데스-벤츠 그룹은 글로벌 차원에서 ‘140 Years of Innovation’이라는 마케팅 서사를 전개하고 있으며, 한국 법인도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벤츠코리아는 “두 에디션 모두 140년간 이어온 혁신의 여정과 고객들의 성원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았다”고 밝혔다.
GLE 140주년 에디션 II 350대 한정 판매

이번 에디션 II의 판매 물량은 모델별로 명확히 구분된다. GLE 450 4MATIC AMG Line 140주년 에디션 II는 마누팍투어 알파인 그레이 175대, 옵시디안 블랙 175대로 총 350대가 판매된다. 가격은 1억 4,140만 원이다.
GLE 450 4MATIC 쿠페 140주년 에디션 II는 알파인 그레이 115대, 옵시디안 블랙 115대씩 합계 230대가 마련되며, 가격은 1억 4,540만 원이다. GLS 580 4MATIC AMG Line 140주년 에디션 II는 알파인 그레이 단일 컬러로 100대만 한정 판매되며, 가격은 1억 9,900만 원으로 책정됐다. 세 모델의 총합은 680대다.
세 모델 모두 마누팍투어 ‘알파인 그레이 솔리드(Alpine Grey Solid)’ 또는 ‘옵시디안 블랙(Obsidian Black)’ 두 가지 외장 컬러를 적용하고, 여기에 나이트 패키지를 더해 에디션만의 일관된 정체성을 구현했다.
GLE 450 4MATIC AMG Line & GLE 쿠페: 역동성에 블랙 포인트를 더하다
GLE 450 4MATIC AMG Line과 GLE 450 4MATIC 쿠페는 AMG Line 고유의 스포티한 바디 키트에 블랙 디자인 요소를 추가해 역동성과 세련된 이미지를 동시에 강조했다. 외장에는 다크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과 AMG 에이프런, 하이글로스 블랙의 익스테리어 미러·윈도우 라인 트림, 다크 크롬 도어 핸들, 블랙 도어 실 패널이 적용됐다.
실내는 블랙 나파 가죽 시트와 앤트러사이트 오픈 포어 우드 트림으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여기에 22인치 AMG 5-트윈 스포크 경량 알로이 휠을 장착해 메르세데스-벤츠 SUV 특유의 역동적 이미지를 한층 강화했다. GLE 쿠페는 동일한 패스트백 쿠페형 SUV 차체에 같은 에디션 사양을 적용해, BMW X6·Audi Q8 등 경쟁 모델과의 차별화를 꾀했다.
GLS 580 4MATIC AMG Line: E-ACTIVE BODY CONTROL로 플래그십 위상 강화

GLS 580 4MATIC AMG Line 140주년 에디션 II는 대형 럭셔리 SUV의 압도적 존재감에 스포티한 디자인과 한층 높은 승차 안락함을 결합한 플래그십 모델이다. 23인치 AMG 5-트윈 스포크 경량 알로이 휠과 AMG Line 외관에 나이트 패키지를 조합해, 거대한 차체와 스포티함을 동시에 강조했다. GLS 580은 4.0리터 V8 바이터보 가솔린 엔진에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를 조합한 파워트레인을 탑재하며, BMW X7·Range Rover·Lexus LX 등과 경쟁하는 대형 럭셔리 SUV 세그먼트를 대표하는 모델이다.
이번 에디션에서 특히 주목되는 사양은 E-ACTIVE BODY CONTROL 서스펜션이다. 이 시스템은 차체 각 바퀴의 서스펜션을 전자식 유압 방식으로 개별·능동 제어해, 노면 상황·코너링·가속·제동에 따라 차고와 댐핑을 실시간으로 조절한다. 요철과 포트홀에서 발생하는 충격을 선제적으로 흡수하고, 코너 주행 시 차체를 안쪽으로 기울여 탑승자가 체감하는 롤을 최소화하는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