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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ES90, 올해 첫 ‘미디어 픽’ 수상… 전문가들이 인정한 진짜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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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ES90 미디어 픽 EV

ES90 / 볼보
볼보 ES90 미디어 픽 EV
ES90 / 볼보

볼보자동차코리아의 차세대 순수 전기 플래그십 세단 ES90이 국내 자동차 전문 기자단으로부터 올해 가장 주목받는 전기차로 선정됐다. 지난 8월 2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5회 EV 어워즈 2026’에서 ES90는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소속 기자단이 뽑은 ‘미디어 픽(Media Pick) EV’를 수상했다.

기자단이 직접 뽑은 첫 번째 ‘미디어 픽’

‘미디어 픽 EV’는 올해 처음 신설된 부문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배터리산업협회·코엑스·한국자동차환경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 시상은, 2025년 8월부터 2026년 7월까지 국내에 출시된 전기차를 대상으로 한다.

기존에는 전문가·기관 중심의 심사위원단이 기술 중심 시상을 해왔지만, 올해부터는 실제 시승과 취재를 거친 기자단의 평가를 별도 부문으로 공식화했다.

볼보코리아는 2025년 컴팩트 SUV EX30로 ‘심사위원 선정 혁신 전기차’를 받은 데 이어, ES90로 2년 연속 EV 어워즈 상위 타이틀을 가져갔다. 컴팩트에서 플래그십으로, 라인업 전반을 전동화의 중심에 놓는 전략이 일관되게 관철되고 있다.

볼보 ES90 미디어 픽 EV
ES90 / 볼보

800V·350kW·최대 680마력…스펙으로 읽는 ES90

ES90는 내연기관·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중심이었던 S90 세단의 계보를 잇는 순수 전기 플래그십이다. 전장 약 5,000mm, 휠베이스 약 3,102mm의 대형급 차체에 볼보 라인업 최초의 800V 전원 아키텍처를 얹었다.

파워트레인은 세 가지다. 싱글 모터 익스텐디드 레인지(92kWh·245kW·WLTP 620~660km), 트윈 모터(106kWh·335kW·WLTP 680~696km), 트윈 모터 퍼포먼스(500kW·870Nm·약 680마력)로 구성된다.

충전 성능도 돋보인다. 350kW DC 초급속 충전을 지원해 10분 충전만으로 약 300km의 주행거리를 확보할 수 있다. 독일·인도 시장 테스트에서 10~80% 충전 소요시간은 약 22~24분으로 측정됐다.

ES90의 국내 출시 가격은 싱글 모터 익스텐디드 레인지 플러스 기준 7,294만 원부터 시작한다. 트윈 모터 울트라는 8,741만 원, 최상위 트윈 모터 퍼포먼스 울트라는 9,541만 원이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이만식 전무는 “새로운 안전과 전동화의 시작을 알릴 ES90가 기자단으로부터 인정받아 더욱 의미 있다”며 “한국 시장과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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