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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삼사 꼴등.. 무시했더니 생각보다 괜찮은데?” GV80도 저리가라하는 아우디 SU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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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소문 없이 나왔는데 할인부터 500만 원이다

아우디 3세대 풀체인지로 돌아온 Q3가 소리소문 없이 출시됐다. 총 트림이 네 가지로 출시됐는데, 제일 기본인 어드밴스드 트림, 그리고 S라인, S라인 블랙 에디션, 마지막으로 스포트백 트림까지 있다. 트림별 가격은 기본 어드밴스드가 6,080만 원, S라인이 6,374만 원, S라인 블랙 에디션이 6,472만 원, 스포트백이 6,767만 원이다. 소형 SUV 라인 치고는 6천만 원이면 비싸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을 수 있는데, 아우디에서 출시하자마자 바로 할인가 500만 원을 적용하면서 5천만 원대 구매가 가능해졌다.


소형 SUV인데 258마력이 나오는 게 맞나 싶다

전면부는 어드밴스드가 그릴이 약간 다르게 생겼고, S라인 모델부터는 허니콤 패널로 구멍이 송송 뚫려 있는 그릴 형태로 바뀐다. 헤드라이트는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가 적용됐고, 방향지시등은 무빙 시퀀셜 타입으로 나온다. 파워트레인은 4기통 2.0 터보에 7단 DCT 변속기가 들어가 있는 형태고, 258마력에 37.7kg·m 토크를 자랑한다. 이 세그먼트에 이 정도 마력이 들어가는 게 맞나 싶을 정도로 놀라운 출력이다. 연비는 9.6km/L로 힘이 너무한 건 아니라는 평가다.


블랙 에디션인지 어디서 티가 나냐면

측면을 보면 어드밴스드 트림은 18인치가 적용되는데 S라인 이상부터는 19인치가 기본 적용된다. 안쪽에는 빨간색 캘리퍼가 들어가 있고, S라인부터는 펜더 쪽에 S라인 배지가 붙어 있다. 블랙 에디션 모델은 사이드미러, 창문 몰딩 라인, 위쪽 루프레일까지 블랙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이것만 보고도 블랙 에디션인지 구분할 수 있다. 풀체인지 되기 전과 비교하면 전장이 약 5.9cm, 전고가 2.9cm 정도 더 커졌고, 정확한 제원은 전장 4,530mm, 전폭 1,860mm, 전고 1,585mm, 휠베이스 2,681mm다.


트렁크 500L 안 되는데 꼼수가 하나 있다

트렁크는 전 트림 모두 전동 테일게이트가 적용됐다. 기본 트렁크 용량은 488L 정도로 500L가 넘지는 않는다. 근데 2열 시트를 앞으로 조금 밀 수 있어서, 시트를 조금 앞으로 빼면 공간이 살짝 더 넓어진다. 히든 수납판도 공간이 꽤 깊숙하게 나와 있어서 활용도가 높다. 2열 폴딩을 하면 용량이 1,380L 정도로 늘어난다.


 

헤드업 디스플레이부터 열선까지 전 트림 기본이다

실내는 아우디 A시리즈랑 레이아웃이 비슷해졌다. 시트는 S라인부터 가죽 시트로 적용되는데, 통풍 시트는 전 트림에서 빠지고 옵션 추가도 불가능하다. 다만 풀체인지 되면서 핸들 열선이 전 트림 기본으로 들어간다. 헤드업 디스플레이, 핸들 열선, 소노스 스피커, 앰비언트 라이트,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 플러스, 일루미네이트 링까지 총 여섯 가지가 트림을 안 가리고 전부 기본으로 적용된다. 기어노브도 칼럼식으로 바뀌어서 조작감이 좋아졌고, 선루프도 전 트림 기본으로 들어간다.


2열도 생각보다 넓어서 무시하면 안 된다

컴포트 SUV라고 무시하면 안 된다. 2열 공간이 생각보다 잘 나온다. 헤드룸 공간은 주먹 하나 정도, 레그룸 공간은 손 한 뼘 정도 나온다. 아우디가 좋은 게 풋룸을 굉장히 잘 빼놔서 허벅지가 뜨지 않고 끝까지 잘 받쳐준다. 시트 폴딩도 각도로 치면 한 66도 정도 나온다. 결론적으로 어드밴스드 트림부터 상위 트림까지 전 트림에 옵션이 빵빵하게 들어가 있어서, 이번에 아우디가 제대로 준비하고 나왔다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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