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하루 만에 대박터졌다” 가성비로 출시하자, 6만5천대 계약폭주한 차량의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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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30시간 만에 계약 6만5천대를 돌파했다
BYD의 플래그십 전동화 세단 씰 08(SEAL 08)이 출시 직후 폭발적인 흥행을 기록했다.
중국 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한 지 약 30시간 만에 계약 6만5천 대를 돌파하며 단숨에 화제의 중심에 섰다.
지난 6월부터 진행된 사전예약 물량만 약 4만 대에 달했으며, 가격 공개 이후 추가 계약도 2만5천 대 이상 몰린 것으로 알려졌다.
출시와 동시에 생산 능력을 뛰어넘는 주문이 몰리면서 출고 대기까지 발생하는 상황이다.

그랜저급 차체에 가격은 4천만 원대
씰 08은 전장 5,150mm, 휠베이스 3,030mm를 갖춘 대형 전동화 세단이다.
차체 크기만 보면 국내 준대형 세단인 그랜저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판매 가격은 19만6,900위안(약 4천만 원)부터 시작한다.
대형 차체와 다양한 첨단 사양을 갖추고도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전체 계약 물량의 65% 이상이 순수 전기차(EV) 모델에 몰린 것으로 전해졌다.

최대 905km 주행에 694마력 성능까지
최상위 사륜구동 전기 모델은 성능도 강력하다.
듀얼 모터 시스템을 적용해 최고출력 694마력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3.3초 만에 도달한다.
중국 CLTC 기준 최대 905km의 1회 충전 주행거리를 확보했으며, 800V 고전압 플랫폼과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적용해 충전 효율도 높였다.
여기에 DiSus-A 에어 서스펜션과 후륜 조향 시스템까지 적용해 승차감과 주행 성능을 동시에 강화했다.

하이브리드 모델도 장거리 경쟁력을 갖췄다
씰 08은 순수 전기차뿐 아니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도 함께 운영된다.
PHEV 모델은 전기만으로 최대 400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연료를 함께 사용할 경우 총 주행거리 1,660km를 확보했다.
장거리 운행이 많은 소비자와 충전 인프라를 고민하는 운전자까지 함께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주문 폭주에 출고 대기까지 시작됐다
예상을 뛰어넘는 계약이 몰리면서 생산에도 비상이 걸렸다.
현재 씰 08의 생산 능력은 월 약 8,000대 수준으로 알려졌으며, 인기 트림은 계약 물량이 생산량을 크게 웃돌고 있다.
일부 모델은 출고까지 약 2~3개월 정도를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다.
BYD는 공장을 2교대 체제로 운영하고 배터리 생산 설비까지 확대하며 공급 부족 해소에 나서고 있다.

중국 전동화 시장 판도 바꿀 신차 될까
씰 08은 공격적인 가격과 긴 주행거리, 고성능 파워트레인, 다양한 첨단 사양을 앞세워 출시 직후부터 강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4천만 원대 가격으로 플래그십 전동화 세단의 상품성을 제시하면서 중국 시장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폭발적인 초기 계약이 실제 판매로 이어질 경우, 씰 08은 BYD의 새로운 핵심 모델이자 프리미엄 전동화 세단 시장의 강력한 경쟁자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