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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거리 운전, 이렇게나 쉬운거였습니다..” 운전자 90%가 모르는 장거리 운전 꿀팁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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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레스트 뒤집으면 졸음쉼터가 침대가 된다

요즘 나오는 차량들은 거북목 방지 기능 때문에 머리 받침대가 앞으로 살짝 튀어나와 있어, 시트를 뒤로 완전히 눕혀도 목이 꺾여 잠을 청하기가 무척 불편하다. 이때 졸음쉼터에 주차를 끝낸 뒤 헤드레스트를 완전히 뽑아 거꾸로 꽂아주면, 시트 등받이 라인과 완벽하게 일자가 되면서 목에 가해지는 압박이 사라져 짧은 시간 동안 아주 깊은 숙면을 취할 수 있다. 돈 들이지 않고 침대처럼 만드는 방법이라 알아두면 장거리 운전할 때마다 유용하게 쓸 수 있다.


자고 일어나서 이거 안 하면 진짜 위험하다

30분 안팎으로 달콤한 잠을 자고 일어나 출발하기 전, 귀찮다는 이유로 헤드레스트를 거꾸로 둔 채 그대로 운전대를 잡는 사람들이 있다. 이게 정말 치명적이다. 주행 중 후방 추돌 사고가 나면 목뼈가 뒤로 꺾이며 전신마비 등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지기 때문에, 눈을 붙이고 일어난 직후에는 무조건 헤드레스트를 원래 방향으로 꾹 눌러 원상복구해두는 버릇을 들여야 한다. 편하게 자려고 뒤집은 헤드레스트를 그대로 두고 운전하면 오히려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걸 꼭 기억해야 한다.


핸들 버튼 하나면 팔목 피로가 확 줄어든다

휴식을 취한 뒤 다시 고속도로 본선에 합류하기 전, 핸들 주변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버튼 몇 가지를 제대로 세팅해두면 장거리 운전이 말도 못 하게 편해진다. 핸들이나 대시보드 왼쪽에 그려진 핸들 모양 또는 차선 모양 버튼을 켜두면 된다. 고속도로의 길고 지루한 구간을 달릴 때 차량이 스스로 차선 정중앙을 계산해 조향을 도와주므로, 장시간 운전 시 어깨와 팔목에 들어가는 뻐근한 피로도를 획기적으로 줄여준다.


사각지대 끼어들기, 차가 알아서 막아준다

인포테인먼트 모니터 내 차량 설정에서 운전자 보조 메뉴로 들어가 후측방 안전 기능이 켜져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시속 100km 이상의 고속 주행 중 사각지대 차량을 보지 못하고 무리하게 끼어들기를 시도할 때, 사이드미러 경고등을 켜줄 뿐만 아니라 차체 스스로 반대편 브레이크를 잡아 충돌을 강제로 회피해준다. 고속도로에서 옆 차선 확인이 애매할 때 이 기능이 큰 도움이 된다.


졸릴 때 경고음 크기가 생명을 가른다

졸음쉼터에서 눈을 붙였더라도 단조로운 고속도로 환경에서는 언제든 다시 졸음이 밀려올 수 있다. 차량 설정에서 주의 경고를 활성화해두면 차량이 지그재그 주행 패턴을 감안해 팝업 경고를 띄워주며, 고속 주행 시에는 풍절음과 노면 소음이 심하므로 설정 메뉴에서 경고 음량을 반드시 크게 키워두어야 잠결이나 뇌가 멍한 상태에서도 경고음을 단번에 인지하고 사고를 방어할 수 있다. 음량 설정 하나가 실제 사고 예방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부분이다.


자고 일어나면 기름부터 확인해야 한다

졸음쉼터에서 자고 일어나면 계기판을 보고 주유등이 들어오지 않았더라도 남은 주행 가능 거리를 한 번 꼭 체크해야한다. 고속도로 주행 중 가속 페달을 깊게 밟거나 에어컨 공조기를 강하게 틀면 트립 컴퓨터에 표시된 수치보다 주유 잔량이 훨씬 빠르게 바닥을 드러내어 갓길에 차가 멈추는 아찔한 상황이 생길 수 있다. 정차 중에 헤드레스트를 뒤집어 영리하게 피로를 풀되, 다시 운전대를 잡을 때는 나와 가족의 생명을 위해 꼭 원래 방향으로 돌려놓는 고수의 안전 안목을 발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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