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0억 재산있는 “야구선수 이정후가 선물 받았다는” 4억짜리 슈퍼카
테크프레스 조회수

1500억 재산 있는 “야구선수 이정후가 선물 받았다는” 4억짜리 슈퍼카
메이저리그 진출과 동시에 한국 야구 역사에 남을 초대형 계약을 따낸 선수. 바로 ‘바람의 손자’로 불리는 이정후입니다. 이정후는 2023년 말 미국 프로야구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6년 1억1300만 달러(한화 약 1500억 원 규모) 계약을 체결하며 단숨에 MLB 스타 반열에 올랐습니다. 그리고 미국 진출 이후 공개된 한 가지가 또 큰 화제를 모았는데요. 바로 에이전시 대표에게 선물 받았다는 억 소리 나는 슈퍼카였습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영국 슈퍼카 브랜드 맥라렌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슈퍼카 ‘아투라(Artura)’였습니다. 이정후 본인이 직접 인터뷰에서 언급하며 사실상 인증한 차량입니다.

“대표님이 꼭 선물해주겠다고 했다”… 진짜 받은 차는 맥라렌 아투라
이정후는 2024년 공개된 인터뷰에서 미국 진출 이후 가장 기억에 남는 선물로 에이전시 대표가 준 맥라렌 아투라를 꼽았습니다.
그는 “미국에 진출하면 대표님께서 꼭 선물 하나 해주시겠다고 했다”고 밝히며, 운동을 마치고 집에 돌아왔는데 지하주차장에 맥라렌이 세워져 있는 걸 보고 정말 큰 선물을 받았다고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당시 국내 판매 가격 기준 맥라렌 아투라는 약 3억2900만 원 수준으로 알려졌으며, 옵션과 세금 등을 포함하면 4억 원 가까이 올라가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그래서 온라인에서도 “선물 스케일 미쳤다”, “진짜 성공한 남자의 차”, “대표가 얼마나 기대를 걸었길래” 같은 반응이 쏟아졌습니다.

맥라렌 아투라, 왜 4억 가까이 하는 걸까?
사실 아투라는 단순히 브랜드값만 비싼 차가 아닙니다.
맥라렌 아투라는 브랜드 최초의 고성능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슈퍼카입니다. 3.0L V6 트윈터보 엔진과 전기모터가 결합된 방식으로 움직이며, 시스템 총 출력은 약 680마력 수준에 달합니다. 최고토크 역시 73kg.m 수준으로 강력한 성능을 발휘합니다. 맥라렌은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약 3초 안팎 성능을 공개하고 있습니다.
쉽게 말해 “조금 빠른 스포츠카” 수준이 아니라 페라리, 람보르기니와 경쟁하는 진짜 슈퍼카 영역입니다.
특히 맥라렌 특유의 초경량 카본 구조와 날렵한 차체 설계 덕분에 가속감은 상당히 날카로운 편으로 평가됩니다.

그런데 의외였다… 이정후가 직접 말한 승차감
많은 사람들은 슈퍼카를 떠올리면 불편하고 딱딱한 차를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정후가 직접 밝힌 후기는 조금 달랐습니다.
그는 인터뷰에서 “생각했던 것보다 승차감이 너무 좋다”, “지금까지도 불편함 없이 잘 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친구들을 태워줄 정도로 실사용 만족도가 높다고도 언급했죠.
실제로 맥라렌 아투라는 과거 하드코어 슈퍼카 대비 일상 주행 편의성을 강화한 모델로 평가받습니다. 고성능을 유지하면서도 도심 주행 피로도를 줄이고 승차감을 조금 더 부드럽게 세팅한 것이 특징입니다.
즉, “전시용 슈퍼카”보다 “타고 다닐 수 있는 슈퍼카”에 가까운 성격이라는 뜻입니다.
![이정후 차] 1,500억의 사나이, 메이저리거 이정후가 선택한 '포르쉐 & 맥라렌' 컬렉 | 트렌드로](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06/CP-2025-0371/image-b3c0d338-9882-46de-89f7-ae95ab6c1def.jpeg)
어디를 가든 시선 집중… 부담스럽다는 이정후
재미있는 건 이정후 본인의 솔직한 반응입니다.
그는 “어딜 갈 때마다 사람들이 쳐다보는 게 부담스럽다”면서도 “그 정도로 예쁘기 때문에 쳐다본다고 생각한다”고 웃으며 말했습니다. 외관 디자인에 대한 만족도도 상당히 높다고 언급했습니다.
사실 맥라렌 아투라는 길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차가 아닙니다.
낮게 깔린 차체와 전투기 같은 실루엣, 위로 열리는 도어 디자인, 압도적인 존재감 덕분에 신호대기만 해도 시선을 모으는 수준이죠.
![시승기] 3초면 게임오버…이정후의 차 '맥라렌 아투라' | 아시아투데이](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06/CP-2025-0371/image-6f2c24f5-f975-4782-826f-0457749be352.jpeg)
왜 하필 맥라렌 아투라였을까?
흥미로운 건 이후 이정후가 맥라렌 서울 브랜드 캠페인 모델로도 발탁됐다는 점입니다. 공식 수입원 측은 이정후의 도전정신과 끊임없는 성장 이미지를 브랜드 철학과 맞닿은 인물로 평가했습니다. 캠페인 차량 역시 맥라렌 아투라였습니다.
1500억 계약의 사나이에게도 4억짜리 슈퍼카는 “꿈의 차”였던 셈입니다.
이정후는 직접 “어릴 때부터 타보고 싶었던 차를 타게 돼 꿈을 이룬 기분”이라고 말했습니다. 수많은 야구 팬들이 “성공하면 저 차 타고 싶다”는 말을 하는 이유도 어쩌면 여기에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단순히 비싼 차가 아니라, 꿈을 현실로 만든 상징 같은 자동차였던 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