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Y는 흔해서 싫어” 테슬라의 유일한 대안 ‘리비안 R2’ 출시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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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9일부터 본격 인도 시작
530km 주행·656마력 성능 공개
“테슬라 모델Y 대항마” 기대감 폭발

미국 전기차 브랜드 리비안(Rivian)이 차세대 전략 SUV ‘R2’의 공식 출시 초읽기에 들어갔다.
오는 6월 9일부터 본격적인 주문 초청과 시승 프로그램이 시작되면서, 사실상 글로벌 시장 데뷔를 알린 것이다.
업계에서는 R2를 두고 “테슬라 모델Y의 가장 강력한 대항마”라는 평가까지 나오고 있다.
특히 리비안 특유의 감성 디자인과 강력한 성능, 실용적인 가격대가 더해지며 벌써부터 폭발적인 관심이 쏟아지는 분위기다.
530km 주행에 656마력…
성능 미쳤다

가장 먼저 출시되는 모델은 ‘R2 퍼포먼스’ 트림이다.
듀얼 모터 기반 사륜구동 시스템을 탑재해 최고출력 656마력, 최대토크 83.9kg·m 수준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3.6초 만에 도달하며, 1회 충전 주행거리는 약 531km(미국 EPA 기준)에 달한다.
가격은 미국 기준 5만7990달러부터 시작한다. 한화로 약 8천만 원 수준이다.
리비안은 이후 ‘R2 프리미엄’ 트림을 올해 말 추가하고, 5천만원대 보급형 ‘R2 스탠다드’ 모델은 2027년 출시할 예정이다.
디자인·감성 모두 잡았다

R2는 기존 R1S보다 한층 컴팩트한 차체를 갖췄지만, 리비안 특유의 미래지향적인 디자인 감성은 그대로 유지했다.
둥근 세로형 LED 헤드램프와 깔끔한 차체 비율, 감성적인 실내 구성까지 더해지며 “전기 SUV 디자인의 정석”이라는 반응도 나온다.
특히 리비안은 이번 R2에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옵션도 제공한다.
외장 컬러는 총 6종으로 운영되며, 기본 색상을 제외한 나머지 컬러는 최대 2천 달러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 실내 역시 고급 ‘코스탈 클라우드’ 인테리어 선택 시 1천 달러가 추가된다.
다만 스페어타이어는 옵션이다. 추가 비용만 약 755달러에 달해 미국 현지에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테슬라 대체재 찾던
사람들 몰린다

현재 전기차 시장은 테슬라 중심 구조가 점차 흔들리고 있다.
특히 모델Y 중심의 단조로운 라인업과 가격 변동 논란이 반복되면서, 소비자들은 새로운 프리미엄 전기 SUV를 찾기 시작했다.
이 틈을 리비안이 정확히 파고들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북미 시장에서는 “디자인은 더 감성적이고, 실내는 더 아웃도어 친화적”이라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으며, 테슬라 오너들의 관심도 빠르게 이동하는 분위기다.
리비안은 주문 초청을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기존 R1 시리즈 오너와 서비스센터 인근 고객에게 우선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업계에서는 R2가 향후 글로벌 시장에 본격 투입될 경우 현대차 아이오닉5, 기아 EV5, 테슬라 모델Y와 직접 경쟁 구도를 형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