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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저도 쏘나타도 아니었다..” 준중형세단 1위에 앉아버린 세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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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S90이 준중형 세단 판매 1위를 했다는 얘기 들었을 때 처음엔 잘못 본 줄 알았어요. 그랜저도 쏘나타도 아니고 볼보가 1위라고요. 근데 직접 보고 나면 왜 그런지 이해가 돼요.


준중형 1위 먹은 이유는 디자인이다

S90은 차체 길이가 5m를 넘어요. 휠베이스도 3m 이상이라 비율 자체가 달라요. 토르의 망치 헤드램프가 전면을 잡아주고, 20인치 다이아몬드 커팅 휠이 옆면을 채워요. 과하지 않은데 밀리지 않는 디자인이에요. 북유럽 감성이라는 게 괜히 나오는 말이 아니에요.


뒷자리 때문에 회장님 차 같다

긴 휠베이스 덕분에 2열 레그룸이 넉넉해요. 다리 꼬고 앉아도 여유가 있어요. 열선·통풍·마사지 시트에 전동 커튼, 이중 차음 유리, 파노라마 선루프까지 기본으로 들어가요. 버튼 하나로 햇빛가리개랑 시트 조절이 다 돼서 뒤에 앉은 사람이 따로 움직일 일이 없어요.


이 스펙 치고 연비가 상위권이다

2.0 가솔린 엔진이랑 전기모터를 같이 써요. 시스템 합산 출력이 405마력이에요. 전기 모드만으로 65km 정도 달리고, 배터리 충전해두면 출퇴근은 기름 한 방울 안 써도 돼요. 이 출력에서 이 연비가 나온다는 게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의 핵심이에요.


코너에서도 안전한 이유는?

에어 서스펜션이 평소엔 부드럽게 깔리다가 코너나 고속에서 단단하게 잡아줘요. 배터리랑 모터가 아래 깔리면서 무게중심이 낮아진 것도 영향이 있어요. 이 크기 차가 코너에서 생각보다 안 흔들리는 이유가 거기 있어요. 고속 안정성도 기존 S90이랑 체감 차이가 나요.


인테리어 마감 보면 깜짝 놀란다

오레포스 크리스털 기어 노브가 센터에 박혀 있어요. 바워스 앤 윌킨스 오디오가 실내를 채우고, 친환경 소재로 마감된 인테리어가 따뜻한 분위기를 만들어요. 11.2인치 플로팅 디스플레이에 유튜브랑 OTT까지 돼요. 네이버 티맵도 기본 연동이에요. 이 가격대 세단에서 이 마감이 나온다는 게 처음 타보는 사람들이 놀라는 부분이에요.


그랜저 살 바엔 볼보 사는게 낫다

그랜저 풀옵션이랑 S90 가격대가 겹쳐요. 같은 돈 쓴다면 뭘 살지 고민되는 구도예요. 국산차 브랜드 신뢰도 대 볼보 안전성과 고급감 싸움인데, S90 직접 타보고 나면 고민이 길어지는 사람들이 생겨요. 준중형 1위가 괜히 나온 숫자가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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