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차’ 선정에 이어
‘올해의 차’ 까지 싹쓸이
르노 그랑 콜레오스, 비결 뭐길래?
르노 브랜드에서 지난 6월 새롭게 선보인 중형 SUV, 그랑 콜레오스가 여전히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2020년 XM3 출시 이후 무려 4년 만에 출시된 신차, 그랑 콜레오스는 지난 11월 국내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 순위 2위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출시 3개월 만에 1만 대가 훌쩍 넘는 판매량을 선보이며 SUV 시장의 돌풍을 일으켰다.
24일,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의는 ‘2025년 대한민국 올해의 차’ 후보 총 35대(중복 7대 포함)를 발표했다. 그 중 하이브리드 SUV 분야, 내연기관 SUV 분야에서 르노 그랑 콜레오스가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지난 8월 ‘이달의 차’로 선정된 이후 이번에는 ‘올해의 차’까지 노리는 모습이다.
파워풀함 속 숨어있던
섬세한 배려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 모델은 가솔린 1.5 터보엔진과 전기모터의 조합으로 도심에서 최대 75%를 EV 모드로 주행이 가능하다. 이러한 파워트레인에 기반해 최고 출력 245마력, 최대 토크 35.7kg·m까지 뽑아낸다. 복합연비는 15.7km/L로 타 경쟁 하이브리드 모델과 비교했을 때 준수한 성능을 보여준다.
성능 못지않은 고객을 위한 편의 기능의 제공도 인기의 비결이다. 그 중 국내 모델 최초로 제공하는 openR 파노라마 스크린을 주목할 만하다. 12.3인치의 스크린 3개가 동승석까지 이어져 각종 OTT서비스와 다양한 웹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하위 트림인 테크노부터 선택 옵션으로 가능하다. 별개로 3D 어라운드 뷰, 레벨 2 수준의 31가지 기능이 포함된 ADAS가 기본적으로 제공된다.
가정적인 차량
그랑 콜레오스
그랑 콜레오스는 특히 40~50대 남성의 사랑을 독차지하였다. 개인 구매자 중 40~50대가 63.8%로 과반수를 훌쩍 넘어선 수치이다. 남녀 성별로는 남성이 전체 구매자 중 80.7%로 남성의 압도적인 구매율을 보였다. 이를 종합해 볼 때 그랑 콜레오스는 가정에 최적화된 차량이라고 할 수 있다.
가정 차량으로 사랑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성능은 물론 뛰어난 안전성과 저렴한 가격이다. 그랑 콜레오스는 차량 경량화와 KNCAP(자동차 안전도 평가) 1등급 수준의 뛰어난 안정성을 선보인다. 또한 친환경차 세제 혜택을 받을 시 최하 트림인 테크노의 가격이 3,777만 원으로 구축되어 있다. 최상위 트림인 에스프리 알핀 역시 모든 옵션을 추가할 시 4,567만 원에 가격이 형성되어 있다.
성공적인 출발점
만개할 오로라
그랑 콜레오스는 르노코리아의 오로라 프로젝트에서 선보인 첫 번째 모델이다. 오로라 프로젝트는 르노코리아의 차세대 친환경 SUV 생산 프로젝트로, 그 중 오로라 1에 해당하는 모델이 바로 그랑 콜레오스인 것이다. 해당 차량의 가히 역대급 판매량은 2027년까지 총 1조 5000억을 투입하기로 결정한 초대형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시작을 알린 셈이다.
르노코리아는 이런 그랑 콜레오스의 흥행에 힘입어 지난 11월 전체 국산 자동차 브랜드 중 판매량 4위에 올랐다. 현대차, 기아, 제네시스에 이어 이름을 남겼다. 더욱이 놀라운 사실은 르노코리아의 지난달 판매량인 7,301대 중 그랑 콜레오스는 6,582대로 전체 판매량의 90% 이상이 그랑 콜레오스였다. 이렇게 집중된 사람들의 시선은 2025년 출시 예정인 오로라 2에 까지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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