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24년 자동차안전도평가’
E-클래스 ‘E 200’ 종합점수 ‘1위’
“안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2024년 자동차안전도평가(KNCAP)에서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올해 5월 출시된 E200이 평가 대상 9개 차종 중 가장 높은 종합점수인 91.92점을 기록하며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200은 충돌안전성, 외부통행자안전성, 사고예방안전성 등 3개 분야 20개 항목에서 탁월한 성적을 거뒀고, 특히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라는 최신 주행 보조시스템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시스템은 앞차와의 간격을 자동으로 조절하고 위험 상황에서 제동을 지원하는 액티브 디스턴스 어시스트 디스트로닉을 포함한다. 전방의 정지 차량뿐 아니라 보행자와 자전거 운전자까지 감지해 사고를 예방하는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도 탑재됐다.
탑승자 보호를 위한 혁신적인 안전 장비
E200에는 총 11개의 에어백이 장착됐는데,. 그중에서도 ‘뒷좌석 사이드 백’은 혁신적이다. 이 뒷좌석 사이드 백은, 차량이 면 충돌 시 도어와 뒷좌석 승객 사이에 에어쿠션을 작동시켜 가슴 부위를 보호하는 기능을 한다.
360도 카메라로 차선 유지를 돕는 액티브 스티어링 어시스트도 주목할 만하다. 측면 충돌이 감지되면 사이드 볼스터를 부풀려 앞좌석 탑승자를 보호하는 ‘프리-세이프 임펄스 사이드’ 기능도 적용됐다.
이러한 안전 기술력은 시장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E200은 지난 5월 출시 이후 11월 말까지 7,700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매년 자동차안전도평가를 통해 신차의 안전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이번 평가 결과는 서울 용산구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에서 열린 2024 자동차안전도평가 콘퍼런스에서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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