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13년만 예능 출연
패밀리카 밝혀져 이목 집중
링컨 풀사이즈 SUV 네비게이터
배우 현빈. 그가 13년 만에 예능에 출연한다고 밝혀져 화제다. 12일 유튜브 채널 ‘유 퀴즈 온 더 튜브’에는 ‘배우, 남편, 아빠 현빈의 모든 것’이라는 선공개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유재석은 “삼식이로 우리 마음에 불시착하더니 20년째 현빈 앓이를 하게 만든다”며 현빈을 소개했다. 현빈은 “아내가 생각보다 카메라가 많을 거라고 하더라”며 아내 손예진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현빈은 2022년 11월에 태어난 아들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그는 “아들이 얼마 전에 2살이 됐다. 아내는 본인을 닮았으면 좋겠다 하고, 전 저를 닮았으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손예진에게 “자기가 해주는 것들을 보면 참 존경스럽고 감사하다”며 영상 편지를 남겨 다음 주 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대형 럭셔리 SUV 시장 개척
미국산 바디온프레임 타입
현빈이 영화 ‘하얼빈’ 개봉을 앞두고 유퀴즈에 출연하며 화제가 되면서 자연스레 이들 가족의 자동차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빈과 손예진이 선택한 차량은 링컨 네비게이터로 알려졌다. 현빈과 손예진은 결혼 전 데이트 현장이 포착되며 화제가 된 적이 있었는데 당시 현빈의 차량이 링컨 네비게이터로 알려져 외신에서도 주목한 바 있다.
네비게이터는 링컨의 풀사이즈 SUV로 캐딜락 에스컬레이드보다도 먼저 대형 럭셔리 SUV라는 시장을 개척한 모델이며 에스컬레이드와 함께 미국산 바디온프레임 타입 풀사이즈 고급 SUV의 양대 산맥으로 꼽힌다. 우리나라에서는 직수입으로만 만나볼 수 있었는데 2021년부터 4세대 초기형 모델이 국내에 정식으로 수입되기 시작하면서 많은 소비자에게 알려지기 시작했다.
신형 네비게이터 출시 예정
국내는 내년 하반기 예상
현재는 신형 ‘2025 링컨 네비게이터’가 공개된 상태로 내년 봄 중으로 현지에서 출시될 예정이며 국내 시장에서는 이르면 내년 하반기에서 연말 즈음에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2025 링컨 네비게이터는 2017년 4세대 네비게이터 출시 이후 7년 만에 풀체인지 된 5세대 모델이다. 신형 네비게이터는 링컨의 신규 패밀리룩 디자인과 함께 48인치 파노라믹 디스플레이를 비롯한 신규 사양들을 적용하여 풀사이즈 럭셔리 SUV 시장 내 경쟁력을 더 끌어올렸다.
신형 네비게이터의 차체 크기는 전장 5,334mm, 전폭 2,402mm, 전고 1,981mm, 휠베이스 3,111mm로 기존 모델과 동일하다. 전면부는 대형 그릴과 날렵한 헤드램프. 주간주행등을 연결하는 라이팅 바가 조화를 이루며, 점등되는 링컨 로고가 브랜드의 정체성을 강조한다. 슬림한 형상의 리어램프는 좌우를 연결하며 차체의 일체감을 높였고 상단과 하단이 분리되는 테일게이트로 실용성을 강화했다.
롱 휠베이스 모델도 함께
가격은 1억 6,700만 원
파워트레인의 경우 기존과 같은 V6 3.5L 트윈터보 가솔린 엔진이 탑재되어 최고 출력 446마력, 최대 토크 71.0kg.m을 발휘라고 10단 자동 변속기와 사륜구동 시스템이 적용된다.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의 경우 이후 추가될 계획이다. 서스펜션은 능동형 어댑티브 서스펜션이 적용될 예정이다. 또한 최신 사양의 블루 크루즈가 탑재되어 차로 변경 보조 기능과 함께 방향 지시등 작동 시 파노라마 디스플레이를 통해 측후방 화면을 보여주는 ‘턴 시그널 뷰’가 제공된다.
신형 ‘2025 링컨 네비게이터’와 함께 롱 휠베이스 모델인 ‘네비게이터 L’도 함께 출시될 예정이다. 현재 미국 시장에서의 판매 가격은 최상위 트림인 블랙 라벨 기준 약 1억 6,700만 원이며 현행 네비게이터의 국내 가격인 1억 5,200만 원보다 소폭 상승했다. 한편, 현빈과 손예진의 패밀리카 소식에 누리꾼들은 “역시 톱스타 부부다운 차량 선택이다”. “공간이 넓어 아들을 태우기도 좋겠다”. “아빠가 된 현빈의 모습 멋지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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