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터스, 엘레트라 신규 모델 출시
로터스자동차코리아가 고성능 전기 SUV ‘엘레트라(Eletre)‘의 새로운 모델을 출시하며 가격 경쟁력을 높였다.
엘레트라는 918마력의 퍼포먼스를 발휘하는 최상위 모델 ‘엘레트라 R’과 612마력의 놀라운 성능을 보여주는 ‘엘레트라 S’, 그리고 이번에 추가되는 ‘엘레트라’까지 3개의 라인업으로 구성된다.
이번 모델은 기존 ‘엘레트라 S’와 동일한 612마력의 듀얼 모터 AWD 파워트레인을 유지하면서도 약 3,000만 원 저렴한 1억 4,900만 원으로 책정되었다.
고성능과 효율성의 조화
로터스의 엘레트라는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과 에어 서스펜션을 기본으로 제공하여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최상의 승차감을 선사한다.
112kWh 용량의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하여 환경부 인증 기준 1회 충전 시 복합 주행거리 463km를 달성, 서울에서 부산까지 추가 충전 없이 주행이 가능하다.
지능형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 적용
외관에서는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가 기본 사양으로 탑재되어 주목받는다. 이 시스템은 전방 카메라와 연동하여 앞차나 마주 오는 차량을 감지하고, 해당 부분의 LED만 소등하는 등 지능적인 제어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야간 주행 시 뛰어난 시인성을 제공하면서도 상대방 운전자를 배려하는 기능을 갖추었다.
첨단 기술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이번에 출시되는 엘레트라는 로터스가 자랑하는 최신 기술을 대거 탑재하여 운전자와 승객 모두에게 최상의 편의성을 제공한다.
차량 내부에는 15.1인치 OLED 센터 디스플레이와 12.6인치 디지털 계기판이 기본으로 적용되어 첨단 이미지를 강조했다.
여기에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를 지원해 지속적으로 차량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인테리어는 친환경 소재와 고급 마감을 활용하여 로터스 브랜드의 럭셔리한 감성을 유지한다.
또한, 에어컨과 실내 공기 청정 시스템은 물론, 1,380W 출력의 KEF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이 적용되어 승객의 만족도를 한층 높였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 공략
로터스는 이번 엘레트라의 신모델을 통해 고급 전기차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가격을 낮추면서도 성능과 기술 면에서 타협하지 않은 점이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가고 있다.
중국과 유럽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데뷔에 이어 한국 시장에서도 높은 판매량을 기대하고 있다.
로터스의 전동화 비전
로터스는 엘레트라를 시작으로 2028년까지 전 차종을 전동화한다는 비전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R&D에 집중하며 지속 가능한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전기차 플랫폼을 활용한 다양한 신규 모델 출시를 통해 전 세계 전기차 시장에서 입지를 넓힐 계획이다.
이번 모델은 로터스가 전동화 시대에 발맞춰 시장에서 어떻게 도약할 것인지 보여주는 좋은 사례로, 브랜드의 미래 비전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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