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디자인 미쳤다’.. 르노, 국내 출시 예고 ‘쿠페형 SUV’ 정체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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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랑 콜레오스 출시로
성공적 서막 연 르노코리아
오로라 2는 과연 어떤 차일까?

사진 출처 = 유튜브 채널 ‘뉴욕맘모스_NYMammoth’

르노코리아의 ‘오로라 프로젝트’가 서막을 성공적으로 열고 있다. 지난해 발표했던 오로라 프로젝트의 첫 번째 모델인 ‘오로라 1’ 그랑 콜레오스가 높은 상품성을 입증하면서 향후 신모델이자 쿠페형 SUV 모델인 ‘오로라 2’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오로라 2의 출시는 2026년으로 예정되어 있으며, 르노코리아는 이 모델을 통해 국내 중형 SUV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2월 오로라 2의 티저 사진이 공개되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바 있다. 공개된 티저 사진은 작년 르노가 출시한 라팔과 유사한 느낌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 때문에 라팔의 국내 출시 가능성이 제기되었으나 실제로는 르노가 새로 개발하는 오로라 2인 것으로 알려졌다. 티저 속 차량은 쿠페형 SUV의 스포티한 비율을 구현하고 직선을 강조한 라인으로 단단하고 강인한 SUV의 느낌을 구현했다.

사진 출처 = ‘르노코리아’
사진 출처 = 유튜브 채널 ‘뉴욕맘모스_NYMammoth’

공개된 티저 이미지
라팔과 유사한 모습

티저 이미지 속 라팔과 유사한 모습에 오로라 2가 라팔을 기반으로 국내에 개발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된다. 이에 티저 이미지를 기반으로 한 예상도가 공개된 바 있다. 공개된 오로라 2의 예상도는 르노의 현대적 디자인 언어를 반영하고 있다.

라팔을 기반으로 한 오로라 2의 예상도를 살펴보면 A필러에서 C필러까지 루프라인 각도가 완만한 곡률을 유지하고 스포일러 끝부분은 뾰족한 형태를 적용하면서 존재감 넘치는 측면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입체적인 캐릭터 라인과 도어 하단 가니시 요소를 적용하며 독특한 인상을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출처 = 유튜브 채널 ‘뉴욕맘모스_NYMammoth’
라팔/사진 출처 = ‘Top Gear’

예상도 기반 디자인은
우루스와도 비슷해

전면부를 살펴보면 르노의 패밀리룩 적용으로 라팔 등 르노 SUV와 유사한 인상을 확인할 수 있다. 헤드램프는 가로로 날렵한 형태를 적용했고 르노의 상징인 화살표 모양의 DRL 램프를 반영하여 라팔과 유사한 느낌을 준다. 테일램프 또한 가로로 날렵한 형태를 적용하며 전면과 유사한 인상을 심어주며 범퍼 유광 가니시와 휠 하우스 클래딩 요소를 연결해 SUV의 느낌도 더하고 있다.

이와 같이 전체적인 디자인은 라팔과 비슷한 모습인데 C필러부터 후면으로 이어지는 압도적인 쿠페형 SUV 모습을 구현하며 여러 누리꾼 가운데 “람보르기니 우루스 아니야?”, “조선의 우루스다”라는 반응을 얻고 있다.

라팔/사진 출처 = ‘motofilm.pl’
라팔/사진 출처 = ‘motofilm.pl’

라팔과 다른 플랫폼
2026년 출시 예정

오로라 2는 라팔과 유사한 모습으로 예상되나 다른 플랫폼을 사용할 예정이다. 르노 CMF-C/D 플랫폼 대신 지리 싱유에L에 탑재되는 볼보 CMA 플랫폼, SPA 및 SPA 2 플랫폼이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지리가 르노코리아 지분을 인수하며 가까운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파워트레인은 가솔린 이외에 E-테크 하이브리드, LPe 엔진 등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며 최근 하이브리드 SUV가 인기인 만큼 오로라 2도 하이브리드 모델을 주력으로 내세울 것으로 보인다. 서스펜션에는 후륜에 토션빔 대신 멀티링크 서스펜션이 적용될 예정으로 SM6 때 토션빔을 적용하여 생긴 승차감 논란을 잠재울 것으로 보인다. 오로라 2가 출시된다면 차명은 XM6가 될 확률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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