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연구직 및 일반직 노동자들이 임금 체계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대다수가 호봉제를 유지하면서 임금 인상을 희망하며, 기아의 성과 연동 임금 체계 도입이 현대차 협상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반복되는 노사 갈등, 가장 큰 이유는?
현대자동차 연구,일반직 노동자들에게서 현행 임금 체계 개선에 대한 요구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에 따르면, 응답자의 약 80%가 임금 체계 개선을 원했으며, 특히 연공 서열에 따른 호봉제를 유지하되 임금을 더 높여야 한다는 의견이 우세했다.
노조의 불만은 여전한 상황
현대차 노동조합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22.8%의 응답자는 대대적인 임금 체계 개편이 필요하다고 답했으며, 57.4%는 일부 개선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반면 현행 임금 체계를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은 17.0%에 불과했다. 이번 조사는 이달 초 1109명의 조합원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대부분의 노동자는 호봉제 유지를 선호했다. 59.4%는 호봉제 특성을 유지하면서 별도의 임금 체계를 요구했으며, 연봉제(15.1%)나 직무급제(14.2%)와 같은 성과 기반 임금 체계는 상대적으로 선호도가 낮았다.
무조건적인 동일 임금 원칙에 대해서는 11.6%만이 긍정적으로 답변했으며, 다수는 직무 성과와 가치를 반영해 추가적인 임금 인상 기회를 부여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28.1%).
호봉제 폐지 실패와 관련된 논의
현대차는 올해 연구직과 일반직 사원·대리급의 호봉제를 폐지하려고 시도했지만, 노조의 반발로 무산되었다. 이는 2015년과 지난해에 이어 세 번째 시도였으나, 노조는 무한 경쟁으로 이어질 수 있고 임금 평가 기준이 불합리할 수 있다는 이유로 반대했다.
기아는 올해 성과 연동 임금 체계에 합의했으며, 이는 호봉제를 완화하는 방향으로 해석되고 있다. 업계는 기아의 합의가 현대차의 향후 협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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