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패스 교통카드와 연계된 ‘더 경기 패스’
가입자 수 벌써 53만 명 돌파
성인만 전용 카드 발급 가능해
대중교통 비용 절감의 새로운 혜택, K-패스
지난 5월 20일, ‘더 경기 패스’의 가입자 수가 53만 명을 넘어서며 대중교통 비용 절감에 대한 도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경기도에서 시행 중인 ‘더 경기 패스’는 국토교통부의 K-패스와 연계하여 경기도민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K-패스는 월 60회 한도 없이 대중교통 이용 시 대중교통 비용의 최대 53%까지 환급해 주는 제도다. 특히, 20대와 30대 청년에게는 30%의 환급 혜택을 제공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전국 확산 중인 K-패스, 경기도민 혜택은?
경기도는 K-패스의 전국 가입자 수 130만 명 중 40%를 차지하고 있다. 경기도 교통국장 김상수는 “더 경기 패스의 가입자가 급증함에 따라 시군의 협조가 매우 필요한 상황이니 다 같이 힘을 모으고 협력해 모든 도민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의정부, 남양주, 부천 등 3개 시의 적극적인 홍보 활동 덕분에 신규 가입자는 23만 명, 기존 알뜰 교통카드 전환자는 30만 명에 이르렀다. 유튜브, 누리집, 경전철 행선 안내 전광판 등을 통해 홍보를 강화한 결과다.
K-패스, 어떻게 이용하나?
K-패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K-패스 누리집이나 각 카드사(신한, KB 국민, NH농협, 우리, 하나, 삼성, 현대, BC, IBK 기업은행, 광주은행, 케이뱅크, 이동의 즐거움, DGB 유페이) 누리집을 통해 전용 카드를 발급받아야 한다. 발급받은 카드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자동으로 환급 혜택이 적용된다. 또한, 경기도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 사업도 함께 신청할 수 있어, 어린이와 청소년들도 연간 24만 원의 교통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K-패스의 성공 비결과 앞으로의 과제
K-패스의 성공 비결은 무엇일까? 경기도의 적극적인 홍보와 함께 도민들의 참여가 큰 역할을 했다. 특히 청년층의 높은 참여율이 눈에 띈다. 김상수 교통국장은 “더 많은 도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시군의 협조가 매우 중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앞으로도 경기도는 K-패스의 혜택을 널리 알리고, 더 많은 도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경기도의 이러한 노력은 대중교통 비용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어? 저런 차도 택시가 있나” 갑자기 확 많아진 중형 택시
- “이러면 무조건 사지” 작정하고 내놓은 2천 짜리 ‘가성비’ 전기차
- “이거 담당자 누구냐” 연두색 번호판, 빠져나갈 구멍 너무 넓네
- “어쩐지 죄다 바뀌었더라” 요즘 택시 부르면 깜짝 놀랄 수밖에 없는 이유
- 이런 차 타는 사람을 진짜 조심해야 하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