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위 날벼락 ‘스톤칩’, 일명 ‘돌빵’
피해 발생 시 보상받기 어려워
블랙박스 등 피해 상황 입증 시 보상 신청 가능
스톤칩이란 무엇인가?
운전을 하다 보면 예기치 못한 사고를 마주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그중 하나가 흔히 ‘돌빵’으로 불리는 스톤칩인데, 스톤칩은 주행 중 도로 위의 돌이나 모래 등이 차량에 튀어 손상을 입히는 현상을 말한다. 특히 고속도로 주행 시 이러한 스톤칩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대개 차량 전면 유리에 손상을 주며, 심한 경우 차량 외관에 큰 흠집을 남길 수도 있다.
스톤칩 발생 시 대처 방법
스톤칩 피해를 입었다면 우선 차량을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파손 부위가 크지 않다면 이물질 유입을 막기 위해 스카치테이프를 부착하는 것이 좋다. 또한, 수리 전까지는 와이퍼나 워셔액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유리복원 및 수리업체를 방문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스톤칩 보상 청구 방법
스톤칩 피해는 현행법상 교통사고로 인정되지 않아 보상을 받기 어렵다. 그러나 도로 상태가 불량하거나 포트홀 때문에 발생한 경우, 국토교통부나 도로 관리 부서에 민원을 제기할 수 있다. 또한, 블랙박스 영상을 통해 피해 상황을 입증할 수 있다면 가해 차량에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스톤칩 예방 및 추가 피해 방지 방법
스톤칩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앞 차량과 충분한 안전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화물차 뒤를 따라갈 때는 더욱 주의해야 한다. 또한, 차량 파손 부위에는 테이프나 스티커를 부착해 추가 손상을 막아야 한다. 흠집을 방치하면 부식이 일어나기 쉽기 때문에 가능한 한 빨리 수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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