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쓰다, 독특한 디자인… 신형 전기차 ‘EZ-6’와 ‘아라타’ 공개
마쓰다 자동차는 2024년 오토차이나(베이징 국제 모터쇼)에서 새로운 디자인 전기 세단 ‘EZ-6’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아라타’를 공개했다. 이 두 모델은 2025년 중국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마쓰다 ‘아라타’의 독특한 디자인
‘아라타’ 컨셉카는 북경 모터쇼에서 처음 선보였으며, 2025년 말 중국 시장에 양산 과정을 거쳐 출시될 예정이다. 외형 디자인은 전면과 후면의 슬림한 조명으로 날렵함을 강조하고, 외부 거울 대신 카메라를 사용하며, 도어 핸들과 리어 와이퍼는 제거되었다. 두툼한 스포일러에 수직 배치된 보조 브레이크 라이트는 차량 상단까지 연결된다. 측면은 인기 해치백 모델 마쓰다 3를 연상시키는 세련된 디자인을 갖추고 있다.
‘EZ-6’의 우아한 디자인과 성능
‘EZ-6’는 ‘Authentic Modern’이라는 디자인 컨셉트를 바탕으로 우아함과 생동감을 표현한 코도(Kodo) 디자인을 유지한다. 스포티한 외관과 슬림한 LED 헤드라이트, 대담한 그릴이 특징이다. 또한, 전장 4921mm, 전폭 1890mm, 전체 높이 1485mm의 크기로 넉넉한 공간을 자랑한다. 후륜 구동이 적용되는 EZ-6는 순수 전기 모델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순수 전기 모델은 최대 600km, PHEV는 최대 1000km의 주행 거리를 가질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 시장 전용 모델의 글로벌 판매 여부
‘EZ-6’와 ‘아라타’는 창안자동차와의 합작을 통해 중국 시장 전용으로 만들어졌다. 두 모델의 세부 사양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실용성과 운전의 즐거움을 기대하게 하는 요소들이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로서는 이 두 모델이 중국 외 다른 지역에서도 판매될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마쓰다의 미래 전망
마쓰다의 신차 ‘EZ-6’와 ‘아라타’는 중국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EZ-6’는 최대 1000km의 주행 거리를 제공하는 PHEV 모델로, 긴 주행 거리를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이다. 또한, ‘아라타’는 마쓰다 3를 연상시키는 세련된 디자인과 최신 기술을 갖추고 있어 젊은 고객층을 공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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