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6 부분 변경, 이렇게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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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저 이미지 통해 실루엣, 전ᆞ후면부 램프 디자인 공개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 반영한 주간 주행등(DRL) 적용

기아가 출시 3년 만에 선보이는 상품성 개선 모델 ‘더 뉴 EV6(The new EV6)’의 티저 이미지를 통해 새로운 실루엣과 전ᆞ후면부 램프 디자인을 2일 공개했다.

더 뉴 EV6의 전면부 램프 디자인. / 기아

2021년 8월 출시된 EV6는 현대차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에 기반한 기아의 첫 전용 전기차다.

기아는 이번 상품성 개선 모델에 신규 패밀리룩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반영한 주간 주행등(DRL)을 적용해 한층 더 역동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연출했다.

더 뉴 EV6의 후면부 램프 디자인. / 기아

한편, EV6는 우수한 디자인과 전동화 상품성을 갖춰 2022년에 한국 브랜드 최초로 ‘유럽 올해의 차’를 수상했다. 이어 지난해 ‘북미 올해의 차’(SUV 부문)도 수상하며 기록을 이어나갔다.

이와 함께 고성능 버전인 EV6 GT가 지난해 월드 카 어워즈(World Car Awards)에서 ‘세계 올해의 고성능 차’를 수상하는 등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기아는 이달 중 신규 모델의 디자인, 상세 사양 등 구체적인 상품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기아 관계자는 “앞으로도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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