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의 첫 픽업트럭 타스만, 오프로드 SUV 버전으로 재탄생
기아자동차가 개발 중인 첫 픽업트럭인 ‘타스만’ 이 오프로드 SUV 버전로 새롭게 재탄생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자동차 애호가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유튜브 채널 ‘뉴욕맘모스’에 의해 공개된 예상도는 타스만이 강인하고 험지 주행에 적합한 디자인을 갖춘 오프로드 SUV로 표현되었다. 이 예상도는 전용 위장막으로 둘러싸인 차체를 기반으로 하며, 강렬한 전면부 디자인과 기능적인 측면 변화가 눈에 띈다.
타스만 오프로드 SUV 디자인 특징 및 기능
타스만의 오프로드 버전은 각진 트렁크 공간과 향상된 범퍼 디자인을 통해 오프로드 주행의 실용성을 강조했다. 또한, 세로형 헤드램프와 통합된 LED 큐빅 램프는 차량의 시각적 인상을 한층 강화시키는 요소로 작용한다. 차량의 하단부에는 스키드 플레이트가 추가되어 험로에서의 보호 기능을 높이며, 올 터레인 타이어의 적용으로 모든 지형에서의 주행이 가능하다.
과거의 레토나와의 연결고리
소비자들은 공개된 타스만의 오프로드 예상도를 보며 과거 기아의 레토나를 떠올렸다. 1998년에 민수용으로 출시되었던 레토나는 터프한 디자인과 실용성으로 인기를 끌었으나, 내구성 문제로 2003년에 단종되었다. 타스만의 새로운 오프로드 버전은 레토나의 강인한 이미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으로, 오프로드 마니아들에게 새로운 대안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출시 예정 및 시장 기대
타스만 픽업트럭은 2025년부터 국내 및 호주를 시작으로 세계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며, 시작 가격은 약 3천만 원 중후반대로 예상된다. 파워트레인 옵션으로는 2.5L 가솔린 터보, 2.2L 디저, 3.0L 디젤 엔진이 포함될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타스만이 다양한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포괄적인 선택지를 제공할 것임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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