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교통·에너지 사절단, 서울 전기차 충전 시스템에 관심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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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자동차 보급 활성화 정책, 전기·수소 충전 인프라 구축 등 토론
친환경 모빌리티 및 인프라에 대한 다양한 정책교류 진행 예정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는 지난 26일 서울시의회를 방문한 독일 연방 교통디지털인프라부·독일 국립수소연료전지기술원 사절단 등과 함께 지속 가능한 친환경 모빌리티 관련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26일 서울시의회를 방문한 독일 사절단과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위원들. / 서울시의회

이번 간담회는 환영식을 시작으로 서울시 미래 모빌리티 정책에 대한 브리핑과 함께 지속 가능한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 대한 정책질의와 실무협의 등으로 진행됐다. 이후 서울시 종합 교통관제센터 토피스(TOPIS)에서 교통 정보시스템 시연에 참석했다.

더불어 양국의 전기자동차 보급 활성화 정책, 전기·수소 충전 인프라 구축에 대한 방안 등의 토론도 이루어졌다. 독일 연방정부 교통·에너지 사절단은 서울의 발달한 전기차 충전시스템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들은 서울시 친환경 모빌리티 및 인프라에 대한 다양한 정책교류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중화 교통위원장은 “오늘 간담회는 양국의 친환경 모빌리티와 관련된 다양한 정책이 논의되고 협력을 강화하게 된 것에 의의가 있다. 앞으로도 정책교류가 이어지길 바라며 전 세계가 성공적인 친환경 모빌리티 전환을 위해 함께 힘을 합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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