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안 R2 크로스오버 출시 예정
리비안 오토모티브는 미국 전기차 시장에 새로운 크로스오버 모델인 Rivian R2 출시 예정 이다. 이 회사는 전기차만을 전문으로 하는 스타트업으로, 초기 개발 단계에서 포드, 아마존, 콕스 오토모티브 등의 투자를 받아왔다. 리비안은 이전 미쓰비시 모터스 공장을 인수해 생산 시설을 확보했으며, 첫 모델인 R1T 픽업 트럭과 R1S SUV를 선보인 바 있다. 이제 R2 크로스오버를 통해 더 넓은 시장을 겨냥하고 있다.
R2 크로스오버의 첫 번째 공식 티저
리비안은 R2 크로스오버의 첫 공식 티저를 공개하며, 이 모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공개된 티저에서는 전기차 전면의 실루엣과 LED 헤드 광학 장치가 드러나며, “큰 형” R1S SUV와 유사한 디자인 요소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전면 부분을 가로지르는 넓고 빛나는 주행등 스트립은 리비안의 시그니처 디자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외에도 더 많은 디테일이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예상되는 R2 크로스오버의 특징
R2 크로스오버는 “상대적인” R1S SUV와 유사한 여러 외부 요소를 공유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는 트렁크 도어를 가로지르고 리어 윙까지 확장되는 넓은 스트립 형태의 미등 디자인이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인테리어 역시 리비안의 첫 탄생과 통일될 것으로 보이며, 크로스오버 기술에 대한 공식적인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가격 및 시장 경쟁
R2 크로스오버는 R1S SUV보다 저렴한 가격대로 설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가격은 40,000~60,000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테슬라 모델Y, 포드 머스탱 마하-E, 기아 EV6, 현대 아이오닉 5 등과 같은 다양한 “친환경” 모델과의 경쟁을 의미한다.
리비안의 다른 활동
리비안은 전기 밴 시장에도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다. 회사는 아마존과의 초기 독점 판매를 시작으로 EDV(Electric Delivery Van)를 다양한 구매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EDV는 Delivery 500과 Delivery 700의 두 가지 버전으로 제공되며, 각각의 길이, 휠베이스, 화물칸 용량이 다르다. 리비안의 상업용 밴은 제너럴 모터스의 BrightDrop 전기 밴 제품군과 주요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리비안 R2 크로스오버의 출시는 전기차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모델은 혁신적인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대로 소비자의 관심을 끌며, 친환경 모빌리티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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