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레스 쿠페, 기대감 상승
건곤감리 한국 감성 주목
올해 2~3분기 출시 예정
살짝 공개된 토레스 쿠페
‘토레스 쿠페‘가 올해 2~3분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이 소식은 KG모빌리티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30초 분량의 영상에서 시작됐다. 영상에는 잠깐 등장한 차량이 토레스 쿠페로 추정되며, 이에 대한 온라인 반응이 뜨거운 상황이다.
KG모빌리티는 토레스 EVX 등에 적용된 건곤감리 디자인의 의미를 소개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는 토레스 EVX와 유사한 형태의 차량이 등장했다. 특히 태극기에서 영감을 받은 건곤감리가 적용된 주간주행등(DRL)과 쿠페형 SUV 디자인을 연상시키는 날렵한 루프라인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컨셉카로 공개했던 차들
모두 양산차로 나오나?
KG모빌리티 측은 많은 관심 속에 확정된 디자인이 아니라며 선을 그었다. 영상속 차들은 KG모빌리티의 미래 비전을 보여주는 것일 뿐, 양산차와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첨언하기도 했다.
KG모빌리티는 토레스 EVX에 이어 올해는 전기 픽업트럭 ‘O100’, 내연기관 차량인 토레스 쿠페를 출시할 계획이다. 또한, ‘F100’과 ‘KR10’ 등 미래 비전을 담은 차량들도 모빌리티쇼를 통해 선보였다.
토레스 쿠페의 출시는 지난해 9월, 곽재선 회장의 발언을 통해 처음 공식화되었다. 곽 회장은 당시 “내년 6월 쿠페형 차량을 새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으며, 토레스 쿠페는 그 예정에 따라 올해 2~3분기 중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