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프롤로그: 혼다의 첫 전동 SUV 데뷔
혼다는 미국 시장에서 새로운 전동 SUV ‘혼다 프롤로그'(Honda Prologue)를 3월에 발매한다고 발표했다. 이 차량은 혼다와 GM의 공동 개발 모델로, 혼다의 북미 시장 EV 전략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프롤로그의 가격은 4만7400달러부터 시작된다.
프롤로그의 디자인과 에어로 다이나믹스
프롤로그는 에어로 다이나믹스 성능에 중점을 둔 디자인으로 항속 거리를 연장하고 캐빈 노이즈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효율적인 주행과 운전자의 편안함을 동시에 제공한다.
혼다 전동 SUV 프롤로그 배터리 및 파워트레인
프롤로그는 GM의 ‘알티움’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으며, 이 배터리는 대용량의 파우치형 셀을 수직 및 수평으로 쌓을 수 있는 방식을 채택한다. 단일 모터 전륜 구동 모델은 최대 출력 212hp, 최대 토크 32.6kgm를, 듀얼 모터 AWD 모델은 최대 출력 288hp, 최대 토크 46kgm를 제공한다. 배터리 용량은 85kWh이며, 한 번의 충전으로 최대 476km의 항속 거리를 달성한다.
충전 시스템 및 인포테인먼트
프롤로그는 최대 150kW의 DC 급속 충전을 지원하여 약 10분 만에 약 105km의 항속을 위한 배터리 용량을 충전할 수 있다. 또한, 구글의 신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Google built-in’을 탑재하여, 11.3인치 대형 센터 터치스크린을 통해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운전자는 음성으로 안전하게 시스템을 조작하며, Google 맵, Google Play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혼다의 신형 전동 SUV ‘프롤로그’는 혼다의 북미 시장에서의 EV 전략을 선도하는 모델로, 효율적인 주행과 운전자의 편안함을 중시하는 현대적인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