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LR코리아가 중형 패밀리 SUV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의 부분변경 모델을 29일 출시했다. 부분변경으로 기존 P250 다이나믹 SE 트림 가격을 P250 트림부터 적용하며 가격을 조정했다.
새로운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 부분변경의 특징은 기존 디스커버리의 장점은 그대로 살리면서도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피비 프로가 탑재, T매 내비게이션 및 SOTA 업데이트를 기본 적용했다. 특히 실내 공간은 그대로 살리면서 디지털 기술을 강화해 물리적 버튼을 최소화했다. 아울러 직관적인 11.4인치 커브드 글라스 터치스크린을 통해 차량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차량의 외부보다는 실내 공간의 변화를 주목할 만 한데, 상당히 깔끔해졌다. AWD 시스템으로 동력 손실을 최소한으로 막았고, 전자동 지형 반응 시스템2 및 저닞형 프로그래스 컨트롤 시스템을 통해 전지형 주행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최신형 SUV답게 3D 서라운드 카메라, 클리어 사이트 룸미러 등 포괄적인 카메라 기술을 적용했다. 파워트레인의 변화도 주목할 만 하다.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반영해 환경 기준에 더 부합하도록 시스템을 개선한 점. 이를 기반으로 최고출력 249PS, 최대토크 37.2kg.m을 낸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는 7.8초가 소요된다.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 국내 판매 가격 P250 S 7,290만 원, P250 다이내믹 SE 7,660만 원,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가 제공된다. JLR코리아는 이번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의 판매를 온라인 스토어에서도 주문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