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연상하는 디자인?!” 기아, 더블캡 픽업트럭 ‘타스만’ 예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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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의 타스만 예상도/ 출처: 뉴욕맘모스

기아 타스만 픽업트럭: 새로운 예상도 및 디자인 공개

기아 자동차가 내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프레임바디 픽업트럭 ‘타스만 (TASMAN)’의 새로운 예상도 모습이 공개되었다. Carbuzz에 의해 공개된 이 예상도는 기아 타스만이 모하비 기반의 테스트뮬 스파이샷과는 다른, 더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갖췄음을 보여준다.

▲기아의 타스만 예상도/ 출처: 뉴욕맘모스
▲기아의 타스만 예상도/ 출처: 뉴욕맘모스

기아 타스만 예상도 속 디자인 언어 및 스타일링

타스만은 기아의 최신 디자인 언어인 ‘오퍼짓 유나이티드’와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 패밀리룩이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기아의 EV9이나 EV5 모델과 유사한 디자인 요소를 포함할 가능성이 있다. 또한, 코드명 ‘TK’로 불리는 이 차세대 픽업트럭은 바디 온 프레임 방식으로 개발되고 있으며, 타스만이라는 이름으로 출원된 상표를 사용할 전망이다.

▲기아의 타스만 스파이샷/ 출처: 카스쿠프
▲기아의 타스만 스파이샷/ 출처: 카스쿠프

파워트레인 및 성능

가장 먼저 선보일 픽업 모델은 더블 캡 형태의 디젤 엔진 모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후 전기 픽업 모델도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디젤 엔진은 모하비에 탑재된 3.0리터 V6 디젤 엔진이 사용될 것으로 예상되며, 최고출력 257마력과 최대토크 57kg.m을 발휘한다. 또한, 고성능 픽업트럭 경쟁을 위해 스팅어에 적용된 3.3리터 V6 가솔린 트윈 터보 엔진의 탑재도 예상된다.

▲기아의 타스만 스파이샷/ 출처: 카스쿠프
▲기아의 타스만 스파이샷/ 출처: 카스쿠프

기능 및 주행 능력

타스만은 험로 주파를 위한 사륜구동 시스템, 1,000kg의 적재량 및 3,500kg의 견인력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운전자 보조 시스템, 차동기어 잠금장치, 터레인 모드 등 오프로드와 험로 주행을 위한 기능들이 대거 탑재될 예정이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 및 출시 계획

기아 타스만은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도 출시될 예정이며, KGM 렉스턴 스포츠, 쉐보레 콜로라도, 포드 레인저, GMC 캐년, 토요타 하이럭스, 혼다 릿지라인, 닛산 프런티어 등과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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