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포드 머스탱 국내 출시와 기본 사양
포드 신형 머스탱 국내 사양이 공개됐다. 1열 열선 및 통풍 시트, 운전석 메모리 전동 시트, 무선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KT 내비게이션 시스템,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 등이 기본 사양으로 제공된다. 신형 머스탱의 가격은 5990만원부터 시작한다.
모델별 가격 및 사전 계약 시작
포드코리아는 신형 머스탱의 사전계약을 시작했다. 모델별 세부 가격은 2.3 에코부스트 쿠페가 5990만원, 컨버터블이 6700만원, 5.0 GT 쿠페는 7990만원, 컨버터블은 8600만원으로 책정됐다. 2월 설 연휴 이후 고객 인도가 시작될 예정이다.
포드 신형 머스탱 주요 기능 및 특징
신형 머스탱은 2015년 6세대 모델 이후 8년 만에 도입되는 7세대 풀체인지 모델로, 프리미엄 트림으로 운영된다. 12.4인치 디지털 계기판, 13.2인치 디스플레이, 1열 통풍 및 열선 시트, 2-ZONE 공조 시스템, 운전석 메모리 전동 시트 등이 기본 탑재됐다. D컷 신형 스티어링 휠, KT 내비게이션,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중앙 유지 보조 등 다양한 신규 옵션도 추가됐다.
엔진 성능 및 외관 디자인
2.3 에코부스트 모델은 새롭게 설계된 2.3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을 탑재하며, 최고출력은 319마력, 최대토크는 48.3kgm를 발휘한다. GT 모델에는 개선된 4세대 5.0리터 V8 엔진이 얹어져 최고출력 493마력, 최대토크 57.3kgm를 낸다. 외관은 1964~1970년대에 제작된 1세대 머스탱의 디자인 프로포션을 계승하며, 패스트백 스타일 루프라인과 짧아진 리어 오버행, 트라이바 램프, 슬림한 헤드램프, 3분할 주간주행등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