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딴 게 5천만 원?’.. 디펜더 베꼈다 난리 난 중국산 SUV 정체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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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더-표절

중국 디팔 G318 공개
오프로더 SUV 콘셉트
디펜더 닮은 외관에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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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더 표절 논란 일은 디팔 G318

지금은 자체적으로 개발하는 경우가 많아졌지만 불과 2010년대만 하더라도 중국 브랜드들은 다른 브랜드의 자동차를 베껴 마치 자신의 신제품인것처럼 내놓는 경우가 많았다. 영국의 랜드로버가 이전에 이보크를 도용당한 것이 가장 유명하며, 2019년에는 이보크 짝퉁차를 만들었던 랜드윈드와 소송전에서 승소하기도 했다.

시간이 지난 현재, 이번에는 중국 창안자동차의 하위 브랜드 디팔에서 오프로더 SUV G318을 공개했다.
주목할 만한 점은 바로 외관 디자인인데, 언뜻 보면 랜드로버의 디펜더 모델을 많이 닮은 모습이다. 

디펜더-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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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로버 디펜더의
요소를 많이 따른 외관

디팔에서 공개한 G318의 외관을 살펴보면 랜드로버의 디펜더의 디자인 요소를 많이 적용했다.
전체적으로 각진 차체, 사각형 형태에서 ㄷ자로 변형한 헤드 램프, 오버휀더를 강조한 모습, 후면에 스페어타이어를 달아놓은 모습 등이 있다.

그 외에 플라스틱으로 마감한 범퍼와 루프랙 조명, 세로 형태의 비교적 슬림한 테일램프 등이 적용되어 있다. 도어에는 요즘 유행하는 오토플러시 핸들이 적용되어 있다.



중형 SUV 크기
직렬 하이브리드방식

디팔 G318의 크기는 싼타페 등 중형 SUV 정도다. 전장 4,750, 전폭 1,959mm, 전고 1,820mm, 휠베이스 2,880mm이다. 동급 모델 대비 전폭이 상당히 넓은 편이다.

파워트레인은 직렬 하이브리드방식으로, 국내에서는 직병렬 방식을 혼합한 토요타, 혼다를 제외하면 디젤기관차가 이런 파워트레인 형식을 가진다. 전기모터는 전륜에 47마력, 후륜에 80마력, 총 127마력을 발휘한다고 한다. 발전용으로 1.5리터 가솔린 엔진이 탑재되어 있다.



표절로 인정되긴
어려워 보인다고

랜드로버 디펜더의 느낌이 나긴 하지만 이보크를 베낀 랜드윈드 X7의 사례와는 달리 디팔의 G318은 표절로 인정되기는 어려워 보인다. 랜드윈드 X7은 너무 대놓고 이보크의 많은 디자인 요소를 베낀 것과 달리 디팔 G318은 디자인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디펜더와 다른 부분이 많다. 

실제로 이보다 유사성이 높은 차량들도 표절로 인정받지 못한 사례가 많다. 현재 랜드로버는 아직까지 이 차에 대해 인지하지 못했는지 별다른 대응은 없는 상태다. 가격은 30만 위안(한화 약 5,547만 원)이며, 최근 태국에서 판매를 시작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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