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랩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23년 11월, ‘7세대 LF 쏘나타’가 중고차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2014년부터 2017년까지 판매된 이 모델은 다양한 연식과 세대가 시장에서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으며, 특히 2015년식 모델이 가장 인기가 높은데요.
LF 쏘나타의 가격대는 주행거리와 차량 상태에 따라 다양합니다.
주행거리 3만km 무사고 기준으로 가솔린 모델은 1,345만 원부터 1,477만 원, 디젤 모델은 1,265만 원부터 1,396만 원, LPG 모델은 1,209만 원부터 1,334만 원 사이에서 형성되어 있는데요.
색상별로는 화이트 모델이 가장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거래량 분석 결과, LF 쏘나타는 10년 내 출시된 쏘나타 중에서 거래량 2위를 기록하며, 전체 중고 쏘나타 거래량의 22.9%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경기도에서는 한 달간 362건이 거래되며 가장 높은 지역별 거래량을 보였는데요.
구매자 분석에 따르면, 30대 남성이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여성 구매자 중에서는 50대 여성이 가장 많았습니다.
LF 쏘나타는 ‘본질로부터’라는 슬로건과 함께 출시되었으며, 초고장력 강판 사용 증가로 차체 강성이 향상되었습니다. 또한, 출력과 연비 향상, 승차감 및 정숙성 개선, 제동 능력 강화, 편의 사양 확대 등 여러 면에서 기존 YF 쏘나타 대비 개선이 이루어졌습니다.
특히 디자인 측면에서 과한 디자인이었던 YF의 스타일을 개선하여 더욱 완성도 높은 외관을 선보였습니다.
이러한 특징들은 LF 쏘나타를 중고차 시장에서 인기 있는 선택으로 만들고 있는데요.
다양한 파워 트레인 옵션과 색상 구성, 경제적인 가격대가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가며, 이 모델은 계속해서 중고차 시장에서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