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서 국민 경차로 자리잡은 기아 모닝
기아의 대표적인 경차 ‘피칸토(Picanto · 국내명 기아 모닝 )’가 코로나 팬데믹 이후 호주에서 월간 최다 판매 기록을 연속해서 갱신하며 ‘국민 경차’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근 호주 시장에 출시된 3세대 피칸토의 두 번째 부분변경 모델은 작은 크기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상품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형 모닝 GT 라인의 특징
호주에서 출시된 이번 부분변경 피칸토 모델은 국내 모델에는 없는 ‘피칸토 스포츠’와 ‘GT 라인’이 추가되어 스포티한 매력을 더욱 강조했다. 새로운 모닝 GT 라인은 메쉬 타입의 에어 인테이크가 도입된 앞 범퍼, 전용 디자인의 16인치 다이아몬드 컷 알로이 휠, 그리고 디퓨저가 부착된 뒷 범퍼를 특징으로 하여, 스포티한 매력을 더욱 강조했다.
모닝 GT 라인의 파워트레인 및 인테리어
신형 모닝 GT 라인은 1.2리터 배기량의 4기통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을 탑재하고 있으며, 선택에 따라 5단 수동 또는 4단 자동변속기를 제공한다. 이 파워트레인은 83마력의 최고 출력과 12.4kgm의 최대 토크를 자랑한다. 인테리어에는 4.2인치 컬러 LCD 계기판과 8인치 터치스크린, D컷 형태의 프리미엄 인조 가죽 스티어링 휠 및 기어 노브, 두 번째 열에 위치한 C타입 USB 충전 포트, 그리고 인조 가죽으로 마감된 좌석이 탑재되었다.
모닝 GT 라인의 ADAS 기술
새롭게 출시된 모닝 GT 라인은 차선 이탈 방지 보조와 차선 유지 보조 기능을 포함한 최신 ADAS 기술을 지원한다. 이는 운전자의 안전과 편의를 높이는 중요한 기능으로, 현대적인 운전 환경에 적합하게 설계되었다.
유럽시장 및 호주에서 기아 모닝 판매
신형 모닝 GT 라인 모델은 호주 및 유럽 일부 국가에서만 구매가 가능하다. 이 모델은 기존 모닝의 부분 개선 모델을 바탕으로 제작되었으며, 기아의 최신 디자인 언어인 ‘오퍼짓 유나이티드’가 적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