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AMG C63, 최대 출력 680ps의 고성능 PHEV 왜건 발매
메르세데스-벤츠 일본은 C클래스에 스포츠 모델인 “메르세데스AMG C63S E 퍼포먼스 스테이션 왜건”을 추가하고, 12월 20일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이 모델의 가격은 1,711만 엔이다.
메르세데스-AMG C63S E 퍼포먼스의 주요 특징
드라이브 시스템: 최고 출력 476ps와 최대 토크 545Nm을 발생하는 2리터 4기통 터보 엔진, 최고 출력 150kW의 교류 동기 모터와 AMG 자체 개발의 고성능 배터리(6.1kWh), AMG 스피드시프트 MCT9, 사륜 구동 시스템 ‘4MATIC+’를 조합한다. 최대 시스템 출력은 680ps, 최대 시스템 토크는 1020Nm에 달하며, 0-100km/h 가속은 3.4초로 매우 빠르다.
사륜 구동 시스템 ‘4MATIC+’: 후륜 구동을 기본으로 하며, 주행 상황이나 운전자의 조작에 따라 전후 토크 분배를 0:100에서 50:50 사이에서 연속적으로 변화시킨다. 이를 통해 다양한 도로 조건에서 안정성과 안전성을 높인다.
서스펜션: 전면은 4링크, 후면은 멀티링크 방식이며, AMG 라이드 컨트롤 서스펜션은 주행 상황에 맞춰 각 바퀴를 전자 제어하는 연속 가변 댐핑 시스템을 채택한다.
디자인: 80mm 넓은 프론트 펜더, 에어 아웃렛이 있는 보닛, 하이글로스 크롬의 세로 루버를 갖춘 AMG 전용 프론트 그릴 등을 채택한다. 인테리어는 S클래스 요소를 반영하면서 C클래스의 스포티함을 더했다.
이 고성능 PHEV 왜건은 메르세데스-벤츠의 기술력을 보여주는 모델로, 일본 시장에서의 반응이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