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D 송 L, 3일 만에 8,000대 이상 주문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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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가 지난 12월 15일 송 L이라고 하는 롱 휠 베이스 모델을 출시한지 3일만에 8,000대 이상의 주문을 받았다고 밝혔다. 테슬라 모델Y 를 경쟁상대로 표방하는 송 L은 지난 4월 상하이 오토쇼에서 처음 공개됐다. 중국시장 시판가격 18만 9,800~24만 9,900위안(약 2만 6,700~3만 5,100달러)로 5가지 트림으로 제공된다. 최대 주행거리는 662km(CLTC 기준). 
 
BYD는 24개월 무이자 등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충전 및 커넥티비티에 대한 프로모션도 제공하고 있다. 
 
송 L은 현재까지 BYD의 가장 스타일리시한 SUV다. 새로운 BYD 하트, 50인치 헤드업 디스플레이, 스포츠 시트 등 최신 기술을 내부에 채용했다. 
 
송L은 전장X전폭X전고가 4,840X1,950X1,560mm다. 
 
BYD는 3분기에 43만 1,603대의 배터리 전기차를 판매해 테슬라의 43만 5,059대에 3,500대 차이로 뒤졌다. 11월까지 약 140만 대를 판매한 BYD가 올해 180만대를 목표로 하고 있는 테슬라를 따라잡을 수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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