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현재 국산차 시장에서 하이브리드 모델이 인기를 끌고 있지만, 가솔린 차량들도 뛰어난 연비와 다양한 매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하이브리드와 비교해도 손색없는 연비와 함께 저렴한 가격, 다양한 스타일링 선택 폭이 가솔린 차량의 강점이다. 여기서는 하이브리드보다 나을 수 있는 국산차 가솔린 모델을 소개한다.
현대 투싼 1.6 터보 2WD: 가솔린 준중형 SUV의 새로운 기준
현대자동차의 준중형 SUV, 현대 투싼 1.6 터보 2WD는 미국 애리조나주의 도시인 투손에서 이름을 따왔다. 이 모델은 현대자동차의 혁신적인 디자인과 기술을 바탕으로 한 뛰어난 연비와 성능으로 주목받고 있다. 17인치 모델은 12.5km/ℓ의 연비를 기록하며, 공간 활용성과 첨단 편의 사양이 풍부해 실용성이 높다.
기아 K8 2.5 17인치: 가솔린 준대형 세단의 자존심
기아의 준대형 세단인 K8 2.5 17인치는 최대 복합연비 12.0km/ℓ를 자랑하며, 그랜저보다 높은 연비를 보인다. 17인치 타이어를 제공하며, 하위 트림부터 다양한 첨단 편의 사양이 탑재되어 있다. K8은 기아자동차가 기아로 사명을 변경한 이후 출시한 첫 모델로, 현대적인 디자인과 성능을 갖추고 있다.
현대 쏘나타 디 엣지: 중형차의 새로운 기준
현대 쏘나타 디 엣지는 1985년부터 현대자동차에 의해 제조된 중형차이다. 가솔린 2.0모델은 최대 12.6km/ℓ, 1.6 터보는 13.5km/ℓ의 연비를 제공한다. 1.6 터보 모델은 180마력의 최고출력과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하여 운전의 즐거움을 더한다.
기아 K5: 중형 세단의 새로운 지평
기아 K5는 기아의 4도어 중형 세단으로, 기아 옵티마의 후속 모델이다. 신형 K5 가솔린 모델은 최대 연비 13.7km/ℓ를 자랑하며, 쏘나타와 플랫폼을 공유한다. 스타일리시한 외관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매력적인 선택지가 된다.
르노코리아 XM3: 쿠페형 SUV의 새로운 기준
르노코리아 XM3는 르노코리아자동차의 소형 쿠페 스타일의 전륜구동 스포츠 유틸리티 자동차이다. 차명인 XM3에서 XM은 ‘eXperience More’을 의미한다. 1.6 GTe 모델과 TCe 260 모델로, 각각 13.6km/ℓ와 13.8km/ℓ의 뛰어난 연비를 제공한다. 이는 동급 차량 중 최고 수준이다.
이러한 차량들은 각각의 세그먼트에서 뛰어난 연비와 성능, 디자인을 자랑하며, 하이브리드가 인기를 끌고 있는 국내 자동차시장에서 당당한 가솔린모델로써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