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마트와 DHL, 전기트럭 도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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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마트 캐나다가 2023년 12월 13일, 프라이트라이너 이캐스카디아 세미 전기트럭 3대를 는 식료품 유통 센터에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세 대의 전기 세미트럭은 매년 10만리터 이상의 연료 사용을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에서 최초의 전기 세미트럭을 도로에 운행하는 것은 월마트 캐나다의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중요한 이정표라고 덧붙였다. 
 
DHL 서플라이체인도 같은 날 미국에서 최초의 클래스 8 전기 트럭 대를 현장에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현재 캘리포니아에서 2대의 트럭을 운영 중이며 앞으로 몇 주 안에 오하이오, 노스캐롤라이나, 펜실베이니아 및 캘리포니아 전역에 배치될 11대의 추가 트럭을 인도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어떤 모델을 배치할지 언급하지 않지만 월마트가 도입한 프라이트라이너 이캐스카이다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모델은 클래스 8 세미 트레일러 트랙터로 2022년 북미 시장에 처음 출시됐다. 축전용량 194kWh, 291kWh, 438kWh의 세 가지 옵션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438kWh 버전은의 주행거리가 230마일(370km) 이다. DHL 은 해당 트럭은 최대 250마일의 주행 거리를 가지며 고속 충전 기술과 원격 모니터링 기능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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