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전기차 시장에서 새로운 전략을 선보이고 있다. 아이오닉5 N을 통해 고성능 전기차의 가능성을 입증했지만, 8천만원대의 가격은 판매 목표 달성에 어려움을 겪고있다. 이에 현대차 알버트 비어만 기술 고문은 합리적인 가격의 소형 고성능 전기차 개발을 N 브랜드의 중요한 초점으로 설정했다. 비어만은 작은 전기 N모델 출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더 작고 저렴한 제품 출시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400V급 현행 시스템이 한계가 된다
알버트 비어만 기술 고문은 소형 전기차 개발에 있어서 800V 시스템의 중요성을 지적하며, 현재 대부분의 소형 전기차가 사용하는 400V 시스템의 한계를 지적했다. 현재 E-GMP 플랫폼을 사용하는 아이오닉 5와 6은 가장 작은 자동차로, 800V 충전이 가능한 소형 EV 플랫폼 개발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2025년 출시될 IMA 아키텍처가 현대차의 새로운 전기차 전략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비어만은 오토익스프레스와의 인터뷰에서 “작은 전기 N모델을 내놓는 것이 중요하다”며 “더 작고 더 저렴한 제품을 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아이오닉5 N보다 합리적인 가격을 가진 모델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소형 전기차라도 지속적인 트랙 주행에 충분한 주행 거리를 충족하려면 800V 시스템을 장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더 강한 성능의 N 경험하고 싶을 것
비어만은 또한 “N 차량이라면 15분, 20분이라도 트랙을 달리고 싶을 것”이라며, 현대가 대부분의 소형 전기차가 채택하는 400V 시스템의 한계를 지적했다. 현재 E-GMP 플랫폼을 사용하는 아이오닉 5와 6은 가장 작은 자동차로, 800V 충전이 가능한 소형 EV 플랫폼 개발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비어만은 기술 고문으로서 작은 고성능 전기차 개발에 대한 의지를 지속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그는 현대차의 상품기획과 연구개발 부서에 지속적인 압박을 가하며, B세그먼트에서 가능한 최대 성능과 트랙 주행 능력을 검증할 것을 요구했다. 현대차는 이에 대한 몇 가지 방안을 제시했으나, 아직 확정된 사항은 없다.
알버트 비어만, 그리고 현대
알버트 비어만 기술 고문이 현대차에 합류한 이후, 현대차 그룹은 고성능 차량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비어만의 영향으로 현대차는 성능과 안전성을 강화한 모델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으며, 이는 전기차 시장에서 현대차의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그의 경험과 전문성은 현대차 그룹의 차량들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있으며, 이는 특히 N 브랜드의 고성능 모델들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현대차는 이러한 경향성을 바탕으로 전기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