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에 주저앉아 기다리는 유일한 게임.’‘지스타 2024’ 둘째 날인 15일 오후 2시. 펄어비스 신작 ‘붉은사막’의 시연을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지자 대부분의 관람객들 바닥에 앉아 시연을 기다리고 있었다. 어제에 이어 이날도 대기 시간은 150분을 가뿐히 넘겼다.붉은사막은 펄어비스가 개발 중인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2019년 지스타에서 처음 공개된 이후 출시일이 계속 미뤄졌고 정보도 거의 공개되지 않았다. 그러나 올해 세계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에서 처음으로 일반 소비자 대상 시연을 진행하면서 압도적인 퀄리티로 전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