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빚투도 위축…투자자 이탈 가속화 4거래일 연속 16조원대서 머물러 ‘주식 대기자금’ 예탁금도 50조 횡보 국내 증시가 휘청이면서 ‘빚투(빚내서 투자)’ 규모도 쪼그라들고 있다. 빚투는 물론 증시 대기 자금도 줄어드는 등 투자자의 증시 이탈 현상이 포착되는 가운데 연말까지 투자심리 회복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22일 기준 국내 증시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16조6782억 원을 기록했다. 18일(16조9469억 원) 16조 원대로 내려온 5거래일 연속 16조원대다. 이날 신용거래융자잔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