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현지시간) 트럼프 2기 행정부가 공식 출범한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 당선의 1등 공신이자 최측근으로 꼽히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향후 역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머스크는 정부 예산·지출 개혁을 목표로 하는 임시 자문기구인 '정부효율부'(DOGE)의 수장이지만 그의 역할이 경제 전반은 물론 외교 문제까지 확대될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작년 미 대선에서 트럼프 당선을 위해 2억5000만달러(약 3649억원) 이상을 쏟아부은 것으로 알려진 머스크는 대선 이후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트럼프 자택에 머물면서 정권 인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