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전기 SUV 드디어 등장했다!” 익스플로러, 폭스바겐이랑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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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포드 익스플로러: 폭스바겐과의 협력으로 탄생한 EV 모델

포드 모터는 6월 4일, 독일 쾰른의 EV 전용 공장에서 신형 포드 익스플로러 EV의 생산을 시작하였다. 이는 포드의 첫 번째 라인 오프 차량으로, 향후 쾰른 공장에서 새로운 스포츠 크로스오버 EV 모델도 생산될 예정이다.

▲ 포드의 익스플로러 신형 생산라인

폭스바겐과의 협력으로 탄생한 신형 포드 익스플로러

신형 익스플로러는 포드 모터와 폭스바겐 그룹의 제휴 결과로 탄생하였다. 두 회사는 2020년에 제휴를 맺어 여러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 제휴의 일환으로 폭스바겐 그룹은 자사의 신세대 EV용 차대인 MEB를 포드 모터에 공급하였다. 포드는 신형 익스플로러의 차대에 이 MEB를 사용하여 EV 모델을 개발하였다.

▲ 포드의 익스플로러 신형 생산라인

디자인과 성능

신형 익스플로러의 디자인은 독일의 엔지니어링과 미국의 스타일링이 융합된 결과물이다. 전체 길이는 4500mm 이하로, 유럽에서의 취급성을 고려한 설계이다. 1회 충전으로 최대 600km 이상 주행할 수 있으며, 배터리는 25분 만에 80% 용량까지 급속 충전이 가능하다.

▲ 포드의 익스플로러 신형 생산라인

최첨단 EV 생산 시설, 쾰른 EV 센터

쾰른 EV 센터는 최신 AI 기술과 수백 대의 로봇을 활용한 미래형 공장으로 설계되었다. 자기 학습형 기계와 600대 이상의 최신 로봇이 용접, 절단, 도장 등의 작업을 고정밀도로 효율적으로 수행한다. 또한, 공장 내에는 ‘디지털 트윈’ 시스템이 도입되어 실시간으로 모든 조립 공정을 감시하고 각 작업 스테이션의 부품과 너트의 수량까지 관리한다.

▲ 포드의 익스플로러 신형 생산라인

유럽 시장을 위한 포드의 탄소 중립 목표

포드 모터는 2035년까지 유럽 내 모든 생산 시설, 물류, 직접 공급업체를 포함한 탄소 중립을 목표로 하는 ‘로드 투 베터’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쾰른 EV 센터는 이 계획의 중요한 요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신형 포드 익스플로러 EV는 포드와 폭스바겐의 협력으로 탄생한 혁신적인 전동 SUV로, 향후 유럽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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