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 서울 실내 놀거리를 찾고 있다면 한국영상자료원이 운영하는 한국영상박물관에 방문하면 어떨까?2008년 개관한 이후 2015년 국립박물관으로 승격된 국내 최대 규모의 영화 전문 박물관으로, 한국 영화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아우르는 생생한 전시를 만날 수 있는 덕분이다.일반 박물관과는 차별화된 영화라는 주제로 커플에게는 괜찮은 이색 서울 실내 놀거리가 아닐까 싶다. 입장료 또한 무료다. 한국 영화 100년사를 담은 방대한 컬렉션한국영상자료원에서는 2만 3천여 점의 영화 필름과 76만 8천여 점의 비필름 자료(소품, 시나리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