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에게 이어폰은 빼놓을 수 없는 생활 필수품이 되었다. 출퇴근길 대중교통에서, 운동할 때, 또는 공부할 때도 이어폰을 끼고 음악을 듣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문제는 주변 소음을 차단하기 위해 무심코 음량을 높이는 습관이다.이는 단순히 귀가 잠시 아픈 수준을 넘어 영구적인 청력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이어폰은 귀 안쪽에 직접 소리를 전달하기 때문에 청력에 주는 충격이 훨씬 크다.유모세포가 받는 과도한 자극청각은 귀 안쪽 달팽이관 속에 위치한 ‘유모세포’라는 미세한 감각세포 덕분에 가능하다. 이 세포들이 소리의 진동을 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