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에서 울릉도에만 자라나는 특별한 식물이 있다. 이름은 물엉겅퀴로 '섬엉겅퀴'나 '울릉엉겅퀴'라고도 불린다. 물엉겅퀴는 울릉도의 경사진 산지와 독특한 화산 토양에서 자란다. 울릉도의 고온다습한 기후조건이 물엉겅퀴가 서식하기 딱 좋은 조건이다. 육지에서는 볼 수 없고 울릉도 전역의 양지바른 산지와 성인봉 주변 등에서 주로 발견된다.물엉겅퀴는 키가 1~2m까지 자라는 다년생 식물이다. 줄기에는 자줏빛이 감도는 능선이 있고 잎은 피침형 타원으로 크며 가장자리에 작은 가시가 있다. 육지에서 자라는 엉겅퀴와 달리 가시가 거의 없고 식감
올해 4월 경상수지가 57억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24개월 연속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한국은행이 10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 통계에 따르면 4월 경상수지는 57억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흑자폭은 전월(91억4000만달러) 대비 축소됐으나, 전년 동기(14억9000만달러)와 비교하면 확대됐다.항목별로는 상품수지 흑자(89억9000만만달러)가 전월(84억9000만달러) 대비 소폭 증가했다.수출(585억7000만달러)은 전년 동월 대비 1.9% 늘었고, 수입(495억8000만달러)은 5.1% 감소하며 흑자를 나타냈다.구체적으로 수출은 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