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화 질서 붕괴 우려 커져…”현실 인식 부족한 지도자들 많아” 세계 최대 헤지펀드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의 창업자 레이 달리오가 글로벌 통화 질서의 붕괴 가능성을 경고하며, 각국이 '돈을 찍느냐, 아니면 부채 위기를 맞느냐'라는 끔찍한 선택지 앞에 서 있다고 밝혔다.달리오는 22일(현지 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 현장에서 포춘과의 대담에서 "지금 가장 두려운 것은 지도자들 사이에 현실 인식이 2026.01.22
“우리를 제발 과세하라” 돈이 너무 많아 화가 난 사람들 다보스에 모인 세계 지도자와 기업 거물이 ‘세계의 현안’을 논의하는 사이, 또 다른 ‘초부유층’ 집단이 목소리를 냈다. 24개국의 백만장자·억만장자 약 400명은 세계경제포럼(WEF)을 맞아 공개서한을 내고 “우리를 더 과세하라”며 각국 지도자에게 부유세 강화를 촉구한 것이다.서한은 “우리 같은 백만장자들은 더는 침묵하지 않을 것이고, 이제 목소리를 낼 때 2026.01.22
70조 쏟아붓는 저커버그와 길 터주는 트럼프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이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 연설 직후 질의응답에서 메타(Meta) CEO 마크 저커버그(Mark Zuckerberg)를 깜짝 언급했다. 트럼프는 저커버그가 자신에게 AI 데이터센터 시설 계획을 맨해튼(Manhattan) 지도 위에 겹쳐 보여준 적이 있다며, 그 규모가 섬 전체를 2026.01.22
“전부는 아니다, 96%만 냈을 뿐” 트럼프 관세의 ‘웃픈 성적표’ 트럼프 행정부가 “관세는 미국 경제를 키우고 비용은 다른 나라가 낸다”고 말해온 지 거의 1년이 지났지만, 실제 부담은 거의 전부 미국 소비자에게 돌아갔다는 분석이 나왔다.독일 싱크탱크인 킬세계경제연구소(Kiel Institute for the World Economy)는 공개한 연구에서 관세로 인한 비용의 96%를 미국인이 부담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세가 2026.01.21
NH투자증권, 30억 이상 고액자산가 6000명 돌파 NH투자증권이 30억 원 이상 고액자산가 고객 수가 6000명을 넘어섰다고 21일 밝혔다.NH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준 30억 원 이상 고액자산가 고객은 6323명으로, 지난해 말 대비 51% 증가했다. 고액자산가 고객 기반을 빠르게 확대하며 자산관리(WM) 시장의 강자로 자리 잡는 중이다.NH투자증권 WM사업부는 30억 원 이상 고액자산가를 대상 2026.01.21
우리은행, 6억 달러 외화 선순위채권 발행 우리은행이 6억 달러 규모 외화 선순위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발행은 올해 시중은행 가운데 최초로 진행된 외화채권 공모이다. 3년 만기 변동금리채와 5년 만기 고정금리채를 결합한 '듀얼 트랜치(Dual-Tranche)' 방식으로 이뤄졌다. 발행 금리는 각각 SOFR+48bp, 미국 5년물 국고채 금리+33bp로 확정됐으며, 두 트랜치 모두 2026.01.21
[편집장의 편지] 포춘코리아 2월호가 1월 26일 발간됩니다. “불확실성이 커졌다”고 시작하려다 지웠습니다. 생각해 보니 우리는 ‘이미’ 불확실성이 디폴트값이 된 시대를 사는 까닭입니다. 최근 매스컴을 도배하는 지정학적 이야기를 끌고 오려는 게 아닙니다. 포춘코리아가 늘 주목해 온 경제와 산업 이야기입니다. 기술은 너무 빠르게 진화하고, 경제는 동시에 여러 방향으로 흔들립니다. 성장의 신호와 침체의 그림자가 한 페이지 2026.01.21
NH농협은행, 금융취약계층 배려창구 확대 운영 NH농협은행은 오는 26일부터 기존 '고령·장애인 상담창구'를 '금융취약계층 배려창구'로 개편하고, 이용 대상을 임산부와 영유아 동반 보호자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금융취약계층 배려창구'는 고령자와 장애인 등 금융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을 대상으로 복잡한 금융상품을 보다 알기 쉽게 설명하고, 고객별 상황에 맞는 최적의 금융상품을 안내하는 맞 2026.01.21
“미국 하락? 위험한 베팅”…UBS CEO, 시장 불안 속 ‘경고’ 투자자들이 20일(현지 시간) 대거 '미국을 팔고' 있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지난해 8월 이후 최고치로 치솟았고, 달러 가치는 하락했다. 반면 전통적인 안전자산인 금과 은 가격은 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세계 최대 프라이빗뱅크 UBS그룹의 최고경영자(CEO)는 이런 흐름을 '위험한 베팅'이라고 경고했다. 세르지오 에르모티 CEO는 25일(현지시간 2026.01.21
탈락하면 짐 싸는 2인자? CEO 승계 전쟁에 ‘은메달’ 없는 까닭 지난해 11월 월마트(Walmart)는 미국 사업 총괄 존 퍼너(John Furner)를 차기 CEO로 지명했다. 세계 최대 소매업체의 역사상 6번째 수장을 정한 셈이다.이 결정은 동시에, CEO 후보로 거론되던 또 다른 인물의 미래를 조용히 닫아버렸다. 월마트 인터내셔널(Walmart International) CEO이자 10년 넘게 회사에 몸담아 온 캐 2026.01.21
‘직장인 필수템’ 노션, 어떻게 쓰나 봤더니… 10명 중 7명 “업무·개인 관리용 템플릿 활용” 지난해 노션 한국 이용자가 자신의 워크스페이스로 복제한 템플릿(양식) 수가 인앱 기준 약 2000만 회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노션은 최근 이러한 내용이 담긴 한국 마켓플레이스 이용 현황을 공개했다. 노션의 마켓 플레이스는 전 세계 크리에이터가 만든 다양한 템플릿을 사용자가 자신의 워크스페이스로 복제해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이용자는 일정 관리, 2026.01.20
다보스가 또 ‘위기의 회담장’ 됐다 매년 1월이면 전 세계의 기업인, 정치인, 각종 캠페인 단체가 스위스 스키 리조트 다보스로 모여든다. 눈 부츠를 신고, 1000달러짜리 아크테릭스 맥카이(Arc’teryx Macai) 코트를 걸친 채다. 크리스마스 뒤에 새해가 오듯, 1월이면 세계경제포럼(WEF·World Economic Forum) 연례회의가 열린다.사실 WEF를 둘러싼 비판도 많다. 부 2026.01.20
AI판 ‘냅스터’의 종말, 이제 제값 내고 학습하라 불과 몇 년 사이 인공지능(AI)은 ‘가능성’으로만 여겨지던 단계에서 벗어났다. 현실에서 가치를 만드는 기술로 자리 잡았다. 핀터레스트(Pinterest)에서도 AI를 활용해 소셜미디어의 공식을 바꾸려 한다.분노를 자극해 참여를 끌어올리는 방식 대신, 이용자 웰빙을 더 공격적으로 증진하는 방향으로 알고리즘을 설계한다는 구상이다. 필자는 AI가 6억 명 이용 2026.01.20
대법원이 ‘그린란드 인질극’에 제동 걸까 트럼프의 그린란드(Greenland) 확보 구상에 큰 변수가 생겼다. 미 연방대법원이 이르면 20일(현지 시간)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위법 판단을 내릴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면서다. 대법원이 관세 권한을 제한하면, 트럼프가 관세를 지렛대로 내세워 그린란드 매입을 밀어붙이는 전략이 당장 장애물에 부딪힐 수 있기 때문이다 2026.01.20
“땅 안 주면 관세” 억지에… EU, 역공 카드 ‘만지작’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대통령이 그린란드(Greenland) 매입 협상에서 과도하게 판을 키우고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백악관이 그린란드 매입 요구에 협조하지 않으면 유럽연합(EU) 국가들에 새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압박하자, 오히려 미국의 취약점인 국가부채와 자금조달 구조가 시장 위로 떠올랐다는 것이다.트럼프는 트루스소셜에 2026년 2월 2026.01.20
케이뱅크, 금융감독원 ‘2025년 보이스피싱 유공자 포상’ 기관 표창 케이뱅크가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과 근절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금융감독원으로부터 '2025년 보이스피싱 유공자 기관 포상'을 수상했다.금융감독원은 매년 보이스피싱 예방과 피해 최소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한 금융회사와 개인을 대상으로 공적 심사를 거쳐 포상을 수여한다. 케이뱅크는 고객 보호를 위한 선제적 보안 체계 구축과 실제 피해 차단 성과를 인정받아 금융기 2026.01.19
BNK경남은행, ‘경남도민연금’ 가입 지원 본격화…비대면 IRP 수수료 면제 BNK경남은행이 경상남도가 추진하는 '경남도민연금'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지정 운영기관으로서 가입 지원을 본격화한다.BNK경남은행은 19일, 영업점 창구와 모바일뱅킹을 통해 경남도민연금 개인형퇴직연금(IRP) 계좌 개설을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비대면으로 IRP를 개설하는 경우 운용 및 자산관리 수수료를 전면 면제한다고 밝혔다.경남도민연금은 경상남도가 도 2026.01.19
지난해 기업 특강 인기 주제, 역시 ‘AI’… 의외의 급상승 트렌드는 ‘OOO’ 지난 해 기업 특강으로 사랑받은 주제는 인공지능(AI)으로 확인됐다. 미래기술, 과학 분야의 정보 습득이 중요해지는 가운데 ‘인문학’이 급상승 트렌드로 등장해 눈길을 끈다.지식 콘텐츠 기업 ㈜인플루엔셜은 2025년 기업 강연 시장을 분석, 2026년을 전망하는 ‘2026 인플루엔셜 특강 트렌드 리포트’를 발행했다. 인플루엔셜은 기업 등의 요청에 따라 영향력 2026.01.19
길어지는 ‘쉬었음’, 쏠리는 오퍼…이직 양극화 속 경쟁력 높이는 법 직장인 A 씨는 전 직장을 퇴사한 지 1년이 훌쩍 지났지만, 현재 무직 상태다. 이직을 목표로 자격증을 취득하고 포트폴리오를 보완하며 역량을 키우고 있지만, 막상 지원할 만한 채용 공고 자체가 많지 않다. 청년 구직자의 공백기가 길어지고 있다. 국가데이터 조사 결과에 따르면, 퇴직 후 1년 이상 구직 활동을 하지 않는 ‘쉬었음’ 20대는 2023년 9만 명 2026.01.19
급증하는 국가부채에…美, 경제 대공황 우려 커져 미국의 국가부채가 38조 5000억 달러에 이르면서 아메리카 드림 실종은 물론 경제 대공황까지 초래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그동안 아메리칸 드림의 붕괴 원인으로는 여러 요인이 지목돼 왔다. 최근에는 주택 문제가 가장 큰 이슈로 떠올랐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대형 월가 투자자들이 단독주택을 대거 매입하는 것을 제한하겠다고 나섰다. 제이미 다이먼 JP모 2026.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