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동탄1·2신도시 잇는 경부직선화 상부연결도로 이달 전면 개통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화성 동탄1·2신도시를 잇는 경부직선화 상부연결도로가 이달 전면 개통돼 화성시를 하나의 생활권으로 완성했다. 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23일 오전 6시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구간 상부연결도로..
고려아연·MBK, 이번엔 국적 분쟁… “외국인 투자다” vs “아니다”
MBK파트너스의 고려아연 경영권 인수 시도가 외국인 투자로 간주될지 여부가 논란이 되고 있으며, 정부 승인이 필요할 수 있다.
[팩트체크] ‘뉴진즈’로 독자 활동 나선 뉴진스 논란… 투자금 이상 벌어주면 계약해지...
뉴진스가 소속사 어도어에 전속계약 해지를 선언하며 독립 활동을 시작했다. 어도어는 계약 유효성을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했다.
엔비디아, CES 2025서 고급 DLSS 기술 선뵌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엔비디아가 다가오는 CES 2025에서 고급 DLSS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18일(이하 현지시간)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이 정보는 Inno3D 그래픽카드 유통사 아이노비아가 유출했다. DLSS는 딥 러닝 수퍼 샘플링(Deep Learning Super Sampling)의 약자로 AI를 이용해 더 선명하고 고품질 영상을 만드는 엔비디아의 그래픽 기술이다.여기서 언급된 주요 내용은 새로운 버전의 DLSS와 뉴럴 렌더링 기능에 관한 것이다. 우선 아이노비아는 엔비디아의 고급 DLSS 기술이 더욱 향상
MS, AI 전쟁에 총력전…”경쟁사보다 2배 많은 엔비디아 칩 구매”
미국 빅테크(거대기술) 기업 마이크로소프트(MS)가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에 사활을 걸고 있다.17일(현지시각)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옴디아의 분석가들은 MS가 올해 엔비디아의 주력 칩 '호퍼'(Hopper)를 48만5000개가량 구매한 것으로 추정한다.이는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22만4000개)와 아마존(19만6000), 구글(16만9000개) 등 미국 내 경쟁사들보다 두 배 이상 앞서는 물량이다. 각 23만개씩 구매한 바이트댄스와 텐센트 등 중국 경쟁사보다도 많은 수다.호퍼는 엔비디아가
“트럼프, 폭탄 관세 부과 시 2035년 중국 성장률 1%대로 추락”
일본경제연구센터, 아·태 18개국 성장률 전망 성장률, 올해 4.7%서 내년 3.4%로 추락 일본경제연구센터가 다음달 20일 취임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공약대로 고율 관세를 부과하면 중국의 2035년 실질 경제성장률이 1%대로 떨어질 것으로 18일 분석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센터는 이날 아시아·태평양 18개국의 2035년까지의 경제전망을 발표했다. 트럼프 당선인의 공약대로 중국에는 60%, 다른 지역에는 10%의 관세를 부과하고 상대국은 보복 관세로 대응하지 않는 것을 표준 시나리오로 삼았다.
[단독] LG전자, 현대차와 ‘車 SDV 동맹’ 더 끈끈해진다
아시아투데이 최지현 기자 = LG전자가 현대차에 SDV(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 핵심 부품을 납품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생산 부품은 현대차 SDV 경쟁력의 핵심인 CCU(차량 유무선 통신 통합 제어기)다. SDV가 완성차 업계 새로운 먹거리로 떠오른 가운데, 현대차의 SDV 생태계 확장에 LG전자가 손을 잡은 것이다. IVI(인포테인먼트), ADAS(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등 LG전자와 현대차 간 전장 동맹이 더욱 강화되는 모습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 VS사업본부는 폴란드 므와바 공장 내 현대차 공급용 전장부품 생산량(UPH; 시간당 생산량)을 기존 80에서 250으로 3배가량 상향 조정했다. 이번에 생산량을 늘린 부품은 CCU로, 차량 내외부 연계와 데이터 전달을 위한 제어 장치다.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커넥티드 카 서비스, 차량 데이터 수집, 원격진단 등 자율주행용 부품이다. CCU는 현대차의 SDV 경쟁력을 제고하는 핵심 부품으로 꼽힌다. SDV를 실현하기..
“ESG 역량 인정”…JB금융지주,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코리아 인덱스’ 편입
JB금융지주가 국내외 가장 공신력 있는 ESG 평가기관으로부터 우수한 ESG경영 역량을 인정받았다.18일 JB금융지주에 따르면 미국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글로벌(S&P Global)이 발표한 올해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에서 '코리아 지수(Korea Index)'에 편입됐다. 국내 ESG 평가기관인 한국ESG기준원(KCGS)으로부터 통합등급 A등급을 획득한 데 이어, 이번 DJSI 은행산업 부문 국내 Top 3(탑3)에 진입한 것이다.JB금융지주 관계자는 "앞으로도 실질적인 ESG경영 이행을 통해 진정성 있는 ESG 실천
코인 불장에, 업비트·빗썸 ‘동시 상장 대란’
국내 주요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인 업비트와 빗썸에서 동시 상장이 늘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이 활황을 보이면서 양대 거래소가 수수료 수익 확대를 위한 상장 경쟁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이달 들어서만 업비트·빗썸이 3종 암호화폐를 동시 상장했다 국내 주요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인 업비트와 빗썸에서 동시 상장이 늘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이 활황을 보이면서 양대 거래소가 수수료 수익 확대를 위한 상장 경쟁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이달 들어서만 업비트·빗썸이 3종 암호화폐를 동시 상장했다
“소득 하위 20% 10명 중 3명, 빈곤 탈출 못해”
우리나라 소득 1분위(하위 20%) 10명 중 3명은 최근 6년 동안 빈곤을 벗어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18일 발표한 '2017~2022년 소득이동통계 개발 결과'에 따르면 2017년 소득 1분위(소득 하위 20%)에 속한 사람 중 2022년까지 그대로 소득 1분위에 남아 있는 사람은 31.3%였다. 같은 기간 소득 1분위를 탈출해 상향 이동한 사람은 68.7%였다. 여자보다는 남자가, 노년층보다는 청년층이 더 빨리 빈곤을 벗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소득 1분위에 속한 사람 중 2022년까지 1분위를 유지하
’11월 깜짝 인하’ 뒤엔 트럼프 불확실성 있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기준금리 인하와 관련해 대외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며, 경제 성장 둔화에 적극적 재정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틱톡·넷플릭스·아마존 연달아 ‘구애’…트럼프에 줄 대는 빅테크
트럼프 당선인에 대한 빅테크 CEO들의 구애가 이어지고 있다. 틱톡은 금지법 철회를 위해 트럼프와 만나려 애쓰고 있다.
달러 대비 亞 통화 가치 2년만 최저…韓 원화 하락폭 가장 커
아시아 주요 통화 가치가 2년 만의 최저로 하락하며, 한국 원화는 올해 10% 이상 폭락했다. 블룸버그 아시아 달러 지수도 최저치를 기록했다.
부동산 경매 매물, 11년만에 최고치… 속 타는 ‘대출금리 압박’
[녹색경제신문 = 문홍주 기자] 대출금을 제때 상환하지 못해 경매로 넘어간 부동산이 2013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며 시장에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경기 침체와 고금리 상황이 맞물리면서 특히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경매 시장이 빠르게 팽창하는 모습이다.아파트 경매 물건, 11년 만에 최고 수준법원경매 전문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2024년 11월 기준 전국에서 진행된 경매 물건은 총 12,456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약 18% 증가했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부동산 경매 시장이 꾸준히 안정세를 보였던 점을 고려할 때 매
탄핵 블랙홀에 빠진 식품업계…내수 부진에 마케팅도 ‘흔들’
아시아투데이 이철현 기자 = 탄핵정국이 블랙홀처럼 모든 이슈를 빨아들이면서 식품업계가 울상을 짓고 있다. 내수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그나마 일부 기업이 연말 특수·넷플릭스 인기작품과의 협업을 통한 마케팅 등을 노렸지만 이마저도 어렵게 되자 깊은 한숨을 쉬고 있다. 16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국내 상당수 식품기업들이 홀리데이 시즌 신제품을 출시하면서 소비자들의 반응을 살필 예정이었지만 탄핵 후폭풍이 지속되면서 사실상 중단한 상황이다. 특히 탄핵 이슈로 인해 제품 홍보도 제대로 되지 않자 이번 연말을 포기하고 있다는 입장도 나온다. 협업한 신제품은 스낵부터 라면·만두·떡볶이에 이어 주류까지 다양하다. 넷플릭스를 통해 큰 인기를 얻은 글로벌 대작 '오징어 게임'의 두 번째 작품인 '오징어 게임 시즌2'와 협업한 마케팅이 대표적이다. 업계는 오는 26일 넷플릭스의 '오징어 게임 시즌2' 공개를 앞두고 대대적인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는 중이다. 하이트진로는 '참이슬 오징어 게임 에디..
18일부터 시세 8억 빌라 1채 소유자도 무주택자 간주
서울 중구에서 수도권의 빌라 소유자도 청약 시 무주택자로 인정받는다. 공시가격 5억 원 이하, 면적 85㎡ 이하 조건으로 비아파트 청약 기준이 완화된다.
[이선정 매직] “아직 배고프다”…미래 준비하는 CJ올리브영
아시아투데이 서병주 기자 = 이선정 대표 체제 3년차를 맞이하는 CJ올리브영이 이제는 미래 성장동력 확보로 눈을 돌린다. 이 대표 취임 후 지난 2년간 외형 확대에 주력한 만큼, 이제는 신규 수익원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그리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올리브영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양대 채널에서 혁신을 시도한다. 적극적인 출점 행보를 보여줬던 오프라인에서는 체험형 매장을 중심으로 사업 방향을 전환하는 한편, 온라인에서는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콘텐츠로 고객들의 시간을 묶는다는 복안이다. 16일 올리브영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전체 매출에서 온라인이 차지했던 비율은 25.9%였으나 1년 사이 소폭 증가한 27.6%로 집계되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온라인 매출액 역시 3분기 누적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1% 오른 9719억원을 기록했다. 이 같은 성장세는 '옴니채널' 전략을 꾸준히 추진해온 결과로 풀이된다. 온·오프라인 채널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 창출을 골자로 하는 전략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