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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 리서치센터 전면 재편…장문수 신임 센터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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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수 현대차증권 신임 리서치센터장./사진=현대차증권

현대차증권이 리서치센터 조직을 전면 재편하고 장문수 연구원을 신임 리서치센터장으로 선임한다. 13년간 센터를 이끌어온 노근창 리서치센터장이 퇴임하면서 조직 세대교체와 함께 기업분석·글로벌 투자전략 기능 강화에 나선다.

25일 현대차증권은 다음달 1일자로 리서치센터 조직을 기존 3개 팀(기업분석, 투자전략, 글로벌리서치)에서 4개 팀(기업분석1, 기업분석2, 글로벌투자전략, 리서치지원)으로 재편한다고 밝혔다. 최근 증권업계에서 인공지능(AI) 도입 등을 계기로 리서치 조직 효율화가 이어지는 것과는 차별화된 행보다.

현대차증권 관계자는 “사업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리서치 조직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다”며 “기존 법인영업 뿐만 아니라, 연금 및 WM부문까지 리서치센터 지원 영역을 더욱 확대하고 투자전략과 글로벌리서치 조직을 통합함으로써 조직간 시너지를 끌어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새 리서치센터장은 장문수 연구원이 맡는다. 장 신임 센터장은 2018년부터 현대차증권에서 모빌리티·자동차 업종을 분석해왔다. 기업분석2팀장도 겸임한다. 앞서 13년간 현대차증권 리서치센터를 이끌었던 노근창 센터장은 다음달 1일 퇴임한다.

장 신임 센터장은 “애널리스트 간 수평적·수직적 시너지를 통해 네트워크와 신규 커버리지를 확장할 것”이라며 “기존 커버리지에 대한 분석 역량도 집중해 다양한 부문에서 톱티어 애널리스트를 양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외형적인 조직 변화와 함께 리서치 역량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림으로써 회사가 그리는 방향으로 조직을 이끌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조직별로 보면 기업분석1팀은 박현욱 팀장이 계속 맡는다. 건설과 철강·비철금속, 조선, 음식료 등 전통산업과 경기민감 업종을 중심으로 분석 역량을 강화한다. 장 신임 센터장이 이끄는 기업분석2팀은 모빌리티와 반도체, 제약·바이오 등 성장산업을 담당한다. 미래 성장산업 중심으로 신규 커버리지 확대도 나설 예정이다.

기존 투자전략팀과 글로벌리서치팀은 글로벌투자전략팀으로 합쳐진다. 국내외 경제동향과 주식·채권·외환 등 글로벌 금융시장을 다각적으로 점검하고, 이를 토대로 투자전략을 제시해온 이화진 상무가 글로벌투자전략팀을 맡는다.

리서치지원팀도 새로 만든다. 각 팀에서 개별적으로 처리했던 조직 운영 관련 업무를 전담해 애널리스트들이 분석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현대차증권 관계자는 “해외주식 활성화 및 거래시간 연장 등에 따라 고객들에게 적시에 제공되어야 하는 정보의 범위가 급속도로 넓어졌다”며 “급변하는 시장과 고객 니즈에 맞춰 리서치센터 조직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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