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가볼 곳 BEST 5 야경 끝내주는 전주 여행지 추천

1

입추가 무색할 정도로 연일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밤에도 열대야 날씨 때문에 밤에 잠도 오지 않지만, 전주 가볼 곳에는 밤에만 열리는 또 다른 세계가 펼쳐진다.

한낮의 열기는 피하고 한옥 곁에서 은은한 조명이 켜진 전주. 낮보다 빛나는 전주 가볼 곳을 소개한다.

오목대&전망대

-전주시 완산구 기린대로 55

오목대 / 사진=비짓전주
오목대 / 사진=비짓전주

고려 말 이성계가 왜구를 물리친 뒤 연회를 열었던 오목대다. 특히 밤이 되면 은은한 조명이 한옥에 깃들어 전통 건축의 아름다움을 부각한다. 특히 한옥마을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전망대는 잊을 수 없는 감동을 선사한다.

청연루

-전주시 완산구 기린대로 55

청연루 야경 / 사진=비짓전주
청연루 야경 / 사진=비짓전주

전주천 위로 비치는 옛 풍류의 흔적. 옛 선비들이 누각에 올라 시를 읊었던 때의 풍류가 재현되는 전주 가볼 곳, 청연루다. 밤이 되면 누각의 조명이 켜지는데, 전주천 수면 위에 비친 다리와 누각의 반영이 운치 있다.

한 여름밤, 잠이 오지 않을 때 청연루 내부에서 밤 풍경을 즐겨보자.

전라감영

-전주시 완산구 전라감영로 55

전라감영 / 사진=비짓전주
전라감영 / 사진=비짓전주

500년 역사가 숨 쉬는 시간의 정원이라 불리는 전라감영은 조선시대 호남의 중심이었다. 정갈한 조명 아래로 고즈넉한 마당과 담장, 그리고 선화당과 연신당은 빛 속에서 단아한 모습을 간직했다.

도심 한복판에 자리 잡은 전주 가볼 곳이지만, 들어서는 순간 과거로 시간 여행할 수 있다.

덕진공원

-전주시 덕진구 권삼득로 390-1

덕진공원 야경 / 사진=비짓전주
덕진공원 야경 / 사진=비짓전주

천 년 전 고려시대부터 전주의 대표적인 연못 명소로 사랑받아 온 전주 가볼 곳, 덕진공원이다. 예로부터 물이 귀한 지역에서 연못을 중심으로 축제가 열리곤 했는데, 밤만 되면 연못 위로 불이 밝혀졌다.

그 고즈넉한 풍경이 수면 위에 고스란히 비치며, 무더운 여름밤의 열기를 싹 날려준다.

한옥마을 노을밤해설투어

-7.4(금) ~ 9.30(화) | 무료

한옥마을 노을밤해설투어 / 사진=비짓전주
한옥마을 노을밤해설투어 / 사진=비짓전주

전주 가볼 곳 추천 마지막. 이 무더운 날씨에 한옥마을을 둘러보기란 쉽지 않다. 그렇다면 전주에서 진행하는 ‘한옥마을 노을 밤 해설 투어’를 신청해 보는 것은 어떨까?

해설사와 함께 한옥마을 골목을 따라 탐방하는 이 투어는 전주의 4대문 이야기와 비빔밥, 차이나타운 이야기 등 전주의 다양한 스토리를 자세하게 알아볼 수 있다. 정말 좋은 점은 ‘무료’다. 한낮의 무더위를 피해 한옥마을의 운치 있는 야경과 전문성 있는 해설, 전주 가볼 곳으로 부족함이 없다.

예약은 ‘한옥마을 관광안내소’ 또는 ‘전주 관광정책과’로 할 수 있고, 최소 3인 이상이 투어 3일 전까지다.

+1
0
+1
0
+1
0
+1
0
+1
0

Uncategorized 랭킹 인기글

Uncategorized 최신 인기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