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부터 볼거리가 많고 음식이 맛 있기로 소문난 전라도 여행! 전라도 가볼 만한 곳은 사계절 내내 꾸준한 사랑을 받는 ‘남도 여행’의 국민 루트로 자리 잡고 있으며, 특히 전북은 접근성도 좋아 주말여행으로도 괜찮죠.
바다, 산, 전통의 삼박자를 느낄 수 있는 전라도 가볼 만한 곳, 그중 전북 여행지를 소개해 드릴게요.
익산
유튜브 채널 십오야에 등장하면서 다시 주목받고 있는 익산은 전북 여행의 하이라이트입니다. 세계문화유산인 미륵사지와 왕궁리유적에서 삼국시대 천년 역사를 엿볼 수 있죠.
또 교도소세트장에 들러 재밌는 사진 한 장, 그리고 익산역 앞 골목에는 뜨끈한 국밥과 주전부리는 여행의 묘미! 새로생긴 금종제과 카페나 역전할맥의 1호점이 바로 익산역 부근에 있습니다.
맛과 멋, 그리고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전라도 가볼 만한 곳으로 익산 여행을 추천해 드려요.
김제
끝없는 들녘과 농경문화의 고장. ‘호남평야의 심장’ 김제는 탁 트인 풍경과 전라도 특유의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 전북 여행지입니다.
특히 벽골제에서는 한국 최대 규모의 고대 저수지를 만나며, 망해사에서 서해 노을을 감상하며 하루를 마무리 할 수 있죠. 호남평야 중심지 답게 가을만 되면 황금빛으로 물드는 들판이 장관을 이룹니다.
자연과 역사, 그리고 사람 냄새 나는 전라도 가볼 만한 곳을 찾고 있다면 김제를 주목해 주세요.
부안
부안은 특히 해안 절경이 아름다운 전라도 가볼 만한 곳인데요. 그 유명한 채석강과 적벽강에서 푸른바다와 기암괴석이 만들어내느 장관을 만들어내죠.
또한 변산반도 국립공원 해안드라이브와 트레킹도 즐길 수 있습니다. 여름엔 해수욕, 가을엔 단풍, 겨울에는 낙조. 그리고 격포항 근처에서 맛보는 싱싱한 해산물은 부안을 대표하는 미식을 자랑한답니다.
뭐하나 빠진 게 없는 전북 여행지 부안. 전라도 가볼 만한 곳으로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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