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가볼 만한 곳 베스트 5 ‘금수강산’ 순천 여행

끝없이 펼쳐진 갈대밭과 자연환경이 공존하는 도시 순천! 전라남도 남쪽 끝자락 순천 가볼 만한 곳 중엔 갈대밭 외에도 둘러볼 만한 곳이 참으로도 많습니다.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켜 줄 순천 가볼 만한 곳을 소개해 드릴게요.

끝나가는 여름, 순천 여행과 함께 예쁜 추억을 남겨보세요.

600년 전 조선의 숨결을 간직한 낙안읍성, 순천 가볼 만한 곳 중 단연 ‘시간 여행’ 느낌을 주는 대표 명소입니다. 돌담길을 따라 옹기종기 모여있는 초가집의 모습은 정말 아름답습니다.

또 실제 주민들이 살아가는 모습이 더해져 드라마 세트장에 들어온 것 같기도 해요. 성벽 위로 올라서 읍성 마을을 배경으로 예쁜 사진 한 장 남겨가세요.

순천 원도심 한복판을 흐르듯 도는 공마당 둘레길도 순천 가볼 만한 곳으로 추천합니다. 길 자체는 길지 않지만, 마을 공동체가 만들어낸 공공 미술 작품과 정감 어린 벽화들이 이어져 있어 눈길을 사로잡죠.

코스를 걷다 보면 순천창작예술촌과 순천향교, 문화의 거리 등이 가까워 하나의 ‘작은 도심 여행 코스’로 연결됩니다. 순천의 로컬 분위기를 느끼고 싶다면, 공마당둘레길은 리스트에 올려야 할 순천 가볼 만한 곳 중 하나예요.

1,500년의 역사를 현재까지도 고스란히 유지하고 있는 선암사입니다. 선암사 주위로 수령 수백 년 된 동백, 단풍, 밤나무 등이 울창하고 특히 가을 여행지로 많은 분들이 찾는 순천 가볼 만한 곳이죠.

또 절 앞에 아치형 승선교가 있는데, 중앙부의 용머리가 매우 신비로운 풍경을 자아냅니다. 입추가 지났더라도 아직은 덥기 때문에 선암사 계곡을 통해 여름철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보는 건 어떠세요?

선암사를 둘러보고 나오는 길에 꼭 들러봐야 할 순천 가볼 만한 곳. 바로 순천전통야생차체험관입니다. 은은한 차향으로 가득한 이곳에서는 전통 다례를 직접 체험하거나, 고즈넉한 한옥에서의 하룻밤도 경험해 볼 수 있어요.

차를 마시며 마음을 가라앉히는 이 시간이 순천 여행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 될지도 모릅니다. 싱그러운 숲길과 바람, 물소리, 그리고 전통 다례 체험으로 완성하는 고요한 시간. 모든 걱정거리 치유하고 가세요.

용오름마을은 농촌전통테마마을로써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마을 용당소에서 당장이라도 용이 승천할 것만 같다하여 붙여진 용오름마을에서는 우드조명 만들기, 율무비즈 만들기, 밀랍 초 만들기, 에그캔들 만들기, 손두부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데요.

특히 빨갛게 말린 태양초 고추에 벌꿀을 넣어 만든 태양초 ‘꿀 고추장’은 오직 용오름마을에서만 맛볼 수 있는 별미입니다. 또한 용오름계곡이있는데 애견 동반 가능하여 시원한 여름을 즐길 수 있는 순천 가볼 만한 곳으로 부족함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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