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새로운 전기 SAV ‘뉴 iX’ 공개
1회 충전 최대 701km 주행
올해 3분기 국내 출시 예정
BMW가 새로운 전기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SAV) 모델인 ‘뉴 iX‘를 7일 최초로 공개했다. 이 모델은 고급스러움과 향상된 성능이 조화를 이루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BMW 뉴 iX는 BMW i 브랜드의 전용 모델로, 최신 전기 파워트레인 기술이 적용되었다. 이 차량은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넓은 실내 공간, 그리고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
전기 구동 시스템과 다양한 부품의 최적화를 통해 전력 효율성과 주행 성능이 모두 향상되었으며, BMW의 SAV 모델은 일반 SUV와는 다른 스포츠적인 감성과 실용성을 동시에 갖추고 있다.
더욱 업그레이드된 외관 디자인
BMW 뉴 iX의 외관은 새로운 전면부 디자인으로 강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세로형 BMW 키드니 그릴에는 새로운 대각선 무늬가 적용되었으며, 그릴 테두리에서 빛을 발하는 BMW 아이코닉 글로우 기능이 추가되어 시각적 매력을 높였다.
키드니 그릴 디자인은 헤드라이트와 일체감을 이루며, 새로운 세로형 주간주행등으로 더욱 강렬한 인상을 주고 있다.
또한, M 스포츠 패키지와 M 스포츠 패키지 프로 트림이 새롭게 도입되어 더욱 스포티한 감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 패키지에는 강력한 디자인의 범퍼, 대형 공기흡입구, 세로형 반사판 등이 포함되어 역동성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다.
659마력의 강력한 파워트레인
BMW 뉴 iX는 동력 성능에서 특히 두드러진 발전을 이룬다. 기본 모델인 뉴 iX xDrive45는 408마력의 최고출력과 71.4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 데 5.1초가 소요된다.
뉴 iX xDrive60은 544마력으로 21마력 향상되었고, 최대토크는 78.0kg·m에 달한다. 여기에 고성능 M 모델인 뉴 iX M70 xDrive는 최대 출력이 무려 659마력에 달하며, 가속 시간은 3.8초에 불과하다.
이러한 성능 향상은 다양한 주행 조건에서도 안정적인 반응성을 제공하여 운전자의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
1회 충전 최대 701km 주행 가능
BMW 뉴 iX는 새로운 배터리 셀 기술을 적용하여 배터리 용량이 크게 증가하였다.
뉴 iX xDrive45 모델은 94.8kWh의 용량을 자랑하며, 이는 이전 모델 대비 약 30% 향상된 수치이다. 또한, 뉴 iX xDrive60과 M70 xDrive는 각각 109.1kWh와 108.9kWh의 용량을 가진다.
주행 가능 거리 또한 WLTP 기준으로 크게 향상되었다. 뉴 iX xDrive45는 한 번 충전으로 최대 602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xDrive60은 최대 701km, M70 xDrive는 최대 600km에 달한다.
올해 3분기에 국내 출시될 예정
BMW 뉴 iX는 올해 3분기 중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다. 이 차량의 출시는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큰 화제를 모을 것으로 예상되며, 현대적인 디자인과 뛰어난 성능으로 많은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을 전망이다.
BMW는 뉴 iX를 통해 전기차 시장에서 차별화된 입지를 구축하고, 경쟁 브랜드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고급스러운 전기차 경험을 제공할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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